[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워킹맘을 위한 치유교실(Cheer Up You)」 힐링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5~7세 자녀를 둔 워킹맘과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상호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기질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통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그림책과 심리학을 접목한 강연이 진행돼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 안정감을 높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기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그룹별 상담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자녀들은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자 방식으로 치유와 놀이를 경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또래 자녀를 둔 워킹맘들 간 공감대를 나누고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평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8일과 10일 이틀간 코레일 구미지역본부와 함께 구미역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 대상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생명존중 인식 제고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자살예방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문화전시회를 진행했으며, YES구미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은 구미역이라는 다중 이용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의 참여와 반응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오가는 구미역에서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살 예방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누군가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본 대회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에 위탁, 추진하는 ‘단디마을학교’의 학습자들이 참가해 올해 13개 읍면동 16개 마을학교에서 선수를 등록했다. 2022년 첫해 98명 참가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증가, 올해는 120명이 선수로 등록하였고, 특히 만97세, 94세 어르신도 참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 2명, 단체 부문 대상 포함 5팀, 개인 부문 대상 1명 포함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초고령사회가 된 지금, 기존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노인을 위한 활력있고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학습의 제공은 중요하며 특히 주산은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시켜나갈 매개체다. 앞으로 구미는 어르신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협업해 추진 중인 안동운전면허센터가 10월 24일(금) 문을 연다. 운전면허센터는 운전면허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도심 속에 조성하는 작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안동에 개소하게 됐다. 그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문경, 구미, 대구 등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추진해 왔다. 안동운전면허센터는 서후면에 소재한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에 들어서며,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PC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위한 민원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안동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달 22일(수) 개소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학과시험, 운전면허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국제운전면허발급) 등의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년 신라의 대표 유적이자 국가유산인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개최한다.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릉원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대릉원 후문 90호 고분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생동감크루’의 무대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 기간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LED,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작품을 체험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 공연 ‘울림으로 지키는 우리 땅, 독도’를 오는 10월 25일 16:30, 도서관 옥상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타악 연희팀 「노리광대」가 출연하여 대북 퍼포먼스, 사물놀이, 단막극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놀이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 중인 노리광대는 전통 타악의 울림을 통해 독도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전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기획 공연을 비롯해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 특강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지위를 배우고, 참여형 연극놀이 〈내 이름은 독도!〉 등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전통예술의 울림이 가을 하늘 아래 퍼지며, 독도를 향한 마음이 함께 공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희망의 날개를 펼치며」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토크쇼, 합창 공연,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시민 참여형 질문 이벤트에는 총 2,376명이 응모했으며, 채택된 질문은 토크쇼 영상으로 제작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들성·강동)는 지난 18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전 문구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얻은 문구를 선정하여 이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용객들과 함께 안전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체육센터 이용 고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안전 문구를 제안하고, 시민 설문을 통해 가장 공감하는 문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구는‘시작은 준비운동, 끝은 정리운동, 항상 안전운동!’으로 운동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신체 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용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향후 다양한 홍보물로도 제작되어 이용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공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직원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와 시민 간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조마면 체육회는 지난 17일(수) 조마면 대방리 백산농산(대표 여상규)에서 효잔치를 열고 관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마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상규 체육회장이 후원한 이번 효잔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각 마을의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정성 담긴 오찬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조마면 태극권 공연과 강성규 양금동장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어진 내빈들의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졌다. 또한 관내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선물 전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후 정성스러운 오찬이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었고,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재능을 뽐내며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강희삼 조마면 노인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조마면과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존경과 보답의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산업·연구기관 결집한 최적 추진체계 총 사업비 43억 원(국비 21억 포함)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시는 이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표준 AI 무인화·무재해 솔루션 설계, 현장 실증 및 적용,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 제조업 혁신의 기폭제 국내 제조업은 저성장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역 기업은 신기술 도입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에서 전자·소재 등 전 산업으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