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과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륙과 섬 지역 간 유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의성군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제주조공은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밀감류‧만감류를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원예분야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이미 확보한 전국 단위 감귤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륙 산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제주지역 대형마트 등 신규 판매처에 의성眞 과실류 입점을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매 경쟁력 강화 △제주조공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조공 또한 의성군 거점APC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주지역 감귤류의 판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10일(화) 오후 1시부터 중앙보건지소 전정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80년과 함께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속 세균관찰을 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및 구강검사,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아 상식에 대한 OX 퀴즈와 행운의 룰렛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여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김천대학교(치과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천치과의사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만성병 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한의약건강증진사업(혈관 나이 측정), 코로나 재유행 대응 및 예방 수칙 안내, 마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6월 16일(월) 구미시의회 접견실에서 구미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는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재정 혁신을 위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의원들은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심층적인 분석과 정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추은희 대표의원은“우리 연구회는 단순한 재정 데이터 검토에 그치지 않고,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축소, 국도비 보조사업의 효율적 집행 등 현실적인 과제부터 중복되거나 효과가 미비한 사업의 정비까지, 낭비 없는 예산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앞으로 구미시 재정 현황에 대한 정밀 분석과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 등을 통해 객관적인 관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6월 1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안동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필자)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지역 내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20명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춘나이트’ 콘셉트의 딴따라패밀리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영·유아 돌봄에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비율 축소, 명절수당 확대, 처우개선비 지급 등 보육의 질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자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70여 명을 초청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 월영교,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 세미나로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안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이후 ‘코리아 유니크베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방문한 인플루언서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멋을 직접 경험했다. 저녁에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대금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유교문화의 깊이를 체험했다. 이후 월영교를 산책하며 자연 풍광을 감상하고, 안동의 전통음식인 헛제삿밥으로 점심을 즐겼다. 마지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산업단지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민원 해소를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어2일반산단, 건천농공단지 등 10개 산업·농공단지의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산업단지협의회 및 개별 기업으로부터 접수된 현장 민원과 3월 중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도로 보수 △고사목 및 잡목 제거 △주요 진입로와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 △불량 가로등 정비 △인도 확보 △소공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산업단지 내·외부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휴게공간도 마련돼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산단 환경이 정비되면서 직원들의 작업 효율도 높아졌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현장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준 경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외동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아동부모와 함께하는 생생토크 마을수다회’를 열고, 양육자 3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들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 정책 논의 및 제안 △양육자 스트레스 관리 교육 △양육태도 스크리닝 검사 등에 참여하며,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마을수다회는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10회 열리며, 회차당 30~5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한다. 행사는 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정책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micar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54-474-20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자 구미시 아이돌봄과장은 “마을수다회가 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로봇 플래그쉽 : 첨단로봇기술 기반 지역의 특화 로봇(Robot)산업을 대표(Flagship)하는 상징 이번 사업은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특화로봇을 대규모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 로봇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2.85억 원 등)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제조와 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상용화지원센터와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 구축되며, 반도체 제조공정 및 물류 분야의 실내외 테스트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물류·이송로봇 실증, 위험물 감시·관리, 로봇 운행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 지원이 가능해지며, 체험 및 전시공간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와 로봇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물류·이송로봇 거점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분야의 다각화는 물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