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의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우수하며 대도시와 인접하여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성주향교에서 13일, 14일 양일간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8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교문화유산활용사업은 향교 문화유산과 배향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를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 그램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비문화 체험을 위해 참가한 참가자들은 첫날, 행사취지 설명 및 성주향교소개를 시작으로 명륜당에서 대성전까지 고유례체험, 선비 문화유적 영상콘서트, 참외 송편만들기등 전부리체험 및 사군자치기, 포토존 가족사진활영, 선비들의 풍류음악회기 이어졌다. 둘쨋날, 심산 김창숙생가, 한 개마을 투어등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향후 4월부터 10월까지 성주향교를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참외요리체험, 만화루 음악교실, 한개마을 스토리텔링 탐방으로 구성된 【성주향교 가족사랑 캠프】와 차와 함께하는 유치원 인성교실, 지구사랑 친환경화분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성주향교 인성사랑 유치원】을 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소백산자락길에서 운영하는 ‘2024년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2개 코스(물돌이코스, 선비코스) 및 단체관광객(20명 이상) 요청 시 별도로 특별운영도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기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영주댐 용마루2공원과 무섬마을 은빛모래밭길 걷기가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물돌이 코스’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포함한 영주 원도심과 남부권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여행으로 ▷부용대, 관사골 ▷영주365시장 ▷영주댐(용마루2공원) ▷무섬마을(외나무다리, 은빛 모래밭길 걷기)로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선비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걷기 ▷특산물 시장(인삼‧인견 시장)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운동화(등산화) 신기가 권장된다. 정규코스 외에도 단체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2024년 농어민수당 의성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위한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23년도 관내 농어민수당 대상 농가에 총 80여억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신청 기한인 3월 15일까지 14,300여 농가가 신청하였다. 자격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별 의성사랑카드 정책 포인트로 상반기 농어민수당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지원 대상은 24년도 기준, 2022년 12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임업, 어업)경영체 경영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가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5월 10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 추진반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경기장 사전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실시했으며, 경기장 주변 시설물과 교통환경 및 안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더불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각 경기장에 배치하여 시·군 선수단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5월 10일 1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식전 행사,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전국 TOP10 가요쇼, 구미시립무용단 육고무 공연, 스트릿댄스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전국 TOP10 가요쇼는 박상민, 이지연, 지원이, 정수라, 김용임, 김범룡, 김소유, 윤서령, 추혁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공식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띄울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개회식 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는 4월 12일(금) 오전 9시부터 맑고 깨끗한 우리 마을 조성을 위해“내내내 실천 운동(내 집·내 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내내내 운동은 재품리 마을회관에서 영농폐비닐수거장까지 약 1.1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오래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현수막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 김무성 재품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어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지 않지만, 이번에 예전부터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묵은 때를 벗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도록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조정철 서후면장은 “오늘 내내내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재품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내내 실천 운동은 안동시의 시책인 만큼 앞으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23. 1. 1 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향후 김천시~군산시 농업인 단체 간에도 상호 교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 2024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구미 소재 주류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선산(이하 선산주조)의 ‘선산 오리지널’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부문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류 품평회이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선산 오리지널’은 현재 낙동강 일대에서 자라는 선산멥쌀(40%)과 찹쌀(60%), 전통누룩만 사용해 60일 이상 자연발효로 제조하는 원액 100%의 상품으로, 시중 막걸리와는 다르게 요거트를 연상하는 식감과 산미가 특징이다. 선산주조는 15세기 영남학파 종조 김종직 선생께서 직접 빚어 진상했다는 ‘선산약주’ 출시를 앞두고 지역스토리를 연계한 어패럴 등 리빙 브랜드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가격과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살균시스템 및 대용량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식 대표는 “고급막걸리인 ‘선산 오리지널’의 이번 수상을 통해 품질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판매 확대로 지역농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4 새봄맞이 기획 ‘신춘콘서트 <황치열 The Special>’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 콘서트는 티켓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대전, 거제 등 전국에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고, 대표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콘서트를 즐겼다. 홍콩에서 온 한 관객은 “황치열 콘서트를 보러 전날 입국했다. 황치열의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되고, 내일은 ‘여리숲’과 벽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했다. 미교와 김창연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공연은 황치열의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화려한 댄싱, 깜찍 발랄한 듀엣 등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열정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객석에서 부르며 팬 한 명 한 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은 문화관광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 벚꽃 축제도 함께 즐겨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축제와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