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임오동에서는 지난 18일 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7주기를 기리는 ‘왕산과 함께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왕산문화제(3일간)의 일환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모무대였다. 이번 음악회는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단순히 기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즐기며 그 뜻을 음악으로 계승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은 프리마켓, 벼룩시장, 굿즈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본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8회 왕산백일장’ 수상자 시상, 개막공연, 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선주초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과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 합창단의 개막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이 있는 꿀잼도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의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이라며 “왕산의 정신을 문화로 잇는 이런 행사가 구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성자)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백천계곡에서 백천명품마을 주민과 함께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단풍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길과 청정한 백천계곡의 풍광,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국립공원 및 백천마을 홍보부스,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지역 상생 장터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축제 때 정비 공사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백천계곡 탐방로를 개방하여 아름다운 가을 단풍길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정호근 자원보전과장은 “백천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풍광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이번 축제에 방문하여 올가을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 기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 ( 경북 구미시을 ) 은 16 일 , 구미시가 「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2025 년부터 2029 년까지 5 년간 국비 500 억 원을 포함해 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 ( 제 1~5 산단 ) 총 1,302 억 원 ( 도비 150 억 , 구미시비 350 억 , 민자 302 억 ) 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 사업의 주요 내용은 ▲ 30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 50MWh 급 에너지저장장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 산단 내 에너지 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 이를 통해 구미 국가산단은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 , 탄소중립 ·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 구미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며 , “ 이는 구미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 에너지 전환의 거점임을 입증한 성과 ” 라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강의원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6일 대구시 송해공원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 재활가족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인해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송해공원의 호수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송해기념관을 방문해 옛 추억을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건강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과 가족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석,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 정책의 칠곡군 접목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제안으로 마무리되었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형 정책기반 구축 및 출산 친화적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칠곡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시민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가족보듬놀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가족보듬놀이축제는 자녀 양육기 가족들이 놀이와 돌봄, 교육과 체험, 먹거리와 공연, 벼룩시장,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9월 6일(토)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마카롱에 가족얼굴 그리기, 꿈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국악과 마술공연으로 이어져 야외영화제로 마무리되었다. 9월 7일(일) 진행된 2부에서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를 주제로 실내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음악공연극, 요리체험 등 실내에서 즐기는 일요놀이터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것도 돋보였는데 나눔 행사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가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가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경제 개념을 익히고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자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뭘할까 고민인데 늘 그 고민을 가족센터가 해결해줘서 너무 좋아요. 오늘처럼 큰 축제에서 하루종일 즐길 수 있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한가위를 맞아 9월 29일 구미역 일원에서 ‘제33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 △귀성 전 차량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 △연휴기간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안전점검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스스로 하는 안전점검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