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제작한 웹툰 ‘검화문심: 검이 되어 시인의 뜻을 이루다’가 27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 위탁·추진한 사업으로, 영천의 3선현을 소재로 한 웹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줄거리는 영천의 신 정몽주가 막내 사원 영심에게 인재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내리면서 시작되며, 영심이 영천에서 박인로를 만나 함께하게 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을 동양 판타지·역사·로맨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에서 ‘트러블리걸’을 연재하며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일쩜이 작가가 글·그림을 모두 맡아 제작했다. 현실감을 살린 인물 묘사와 감정선, 심리적 긴장감을 살린 연출을 강점으로 하는 작가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재구성했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인생 속성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3선현을 주제로 한 웹툰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두 작품 모두 높은 조회수와 평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3일 심야 시간대에 순찰차 4대, 경찰 10명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구미 관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는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장소, 주·야간, 구분 없이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오토바이, 전동킥보드의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한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음주운전은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로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은 26 일 정부가 ‘ 체육 도 시 ’ 를 지정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의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 진흥에 대한 시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 등 여건 조성을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 여전히 지방에서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방 의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주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간 5 억 원씩 최대 3 년 지원에 그치고 있 다 . △ 2023 년 8 개 △ 2024 년 8 개 △ 2025 년 3 개의 지자체가 지원받았으며 , 지방비 매칭을 통해 각종 스포츠 경기 , 스포츠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하였다 . 하지만 시설 · 프로그램 등 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 문화도시 ’ 와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은 11월 25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구미가 대한민국 방산·첨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부터 약 4년간 총 2,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조성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생산·연구·개발 기능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기지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부 관계자, 국민의힘 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다. 강명구 의원은 축사에서 “구미는 방산, 반도체, ICT 산업을 선도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한화시스템의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하며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기존 4만5천㎡(1만3천63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8만9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이 2025년 11월 25일(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안동시 꿈드림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 및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0명 중 51명이 고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그중 1명이 우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되며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남명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뤄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꿈드림을 통해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 양포동)이 발의한 「구미시 건축물관리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9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구미시 전역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처음으로 제도화한 것이다. 현재 국내 건축물의 44.4%가 준공 후 3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며, 특히 지방은 그 비율이 47.1%에 달해 노후화의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저출산·인구 감소·고령화와 맞물린 이러한 노후화는 건축물 소유자의 관리 역량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폭염·강풍 등의 재해가 겹치면서, 노후 건묵물은 구조안전과 화재안전 등 여러 측면에서 복합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조례는 2020년 5월 1일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지자체에 위임된 정기·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건축물 해체 신고·허가, 해체공사 감리자 교체 등 세부 사항을 구미시 실정에 맞게 세밀하게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정기·긴급점검 강화: 대형·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소속 대·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24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산업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1월 17일에는 대·중견기업을, 12월 1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산업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간담회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특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3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성현 부시장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항공·드론 기반 모빌리티 산업을 지역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항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송완흡 포스텍 교수, 나원상 한동대 교수, 박수영 경북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첨단 항공모빌리티 기술의 실증과 관광이 융합하는 미래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설정하고 ▲인프라 및 제도 기반 구축 ▲R&D 고도화 ▲문화·산업 확장을 3대 전략 축으로, 드론·AAM(도심항공교통) 기반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방향을 담았다. 특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실증도시구축 사업, 드론공원 조성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드론공역지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2월 20일 인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청춘의 에너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년 인동도시숲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젊은 도시로서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겨울철 야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인동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폿도 운영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버스킹 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5시부터는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레트로 댄스 가수 박남정과 채연의 무대, 서커스 공연, 디제잉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겨울밤 도심을 열정으로 채울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동도시숲빛축제는 젊은 도시 구미의 활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인동로데오거리를 찾아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도 함께 참석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2.7km, 총사업비 8,4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 지역 균형성장 촉진을 위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유일한 철도 미개통 지역인 홍천에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며, 용산까지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홍천에 아직도 기차가 없다”며, “이는 100년이 넘는 숙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 SOC 사업은 사전 평가점수는 낮더라도 개통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며, 강릉선 수요 22배 증가 사례를 들며, 12월 15일 자로 2대 추가 투입이 결정된 것을 예로 들었다. - 또, “홍천은 비수도권 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생활인구가 59만 명에 이르고 귀농귀촌특구, 바이오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