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 만들기』가 지난 8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토기공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토기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되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흥미롭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올해도 다시 신청하여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는 『토기공방』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한편, 성주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공공분야 관급계약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전 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높인 결과, 관급계약 금액 기준 지역계약율이 2021년 40.9%에서 2024년 49.8%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56.9%까지 상승했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매년 9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계약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계약 1,697건 중 1,582건(93%)이 지역업체 몫이었다. ◯ 본청 일원화로 제도 효율화…전 부서 관내계약 ‘한뜻’ 시는 2024년 7월, 계약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과 내에 ‘계약구매2팀’을 신설했다. 기존 출장소·사업소 등 12개 산하기관에서 분산 처리하던 계약을 본청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급계약 사업·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 및 출연기관, 지방공기업까지 확대 적용해 사업 초기부터 지역업체 중심의 발주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는 발주 공사에 대해 공종별·공구별 분할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제한 대상 금액으로 조정하는 등 체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관내 한우농가 2곳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단축’ 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이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이라며,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각종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치유의 숲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치유의 숲 조성계획,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7월 경상북도로부터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가야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이용객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 치유시설로서, 주요시설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속명상원, 숲체험장, 스카이워크, 계류쉼터 등이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30년 이상의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 조성하여 산림치유인자인 피톤치드 및 음이온의 농도는 기존 산림에 비해 풍부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가야산과 함께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상지 내 계류를 활용한 물소리명상원, 계류쉼터 등은 시원한 물소리가 청량감을 더해주어 수려한 산림과 수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으로 조성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가야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천도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은숙)는 7월 17일(목)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관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기면 새마을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안부 인사도 함께 전했다. 천도영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라며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청기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지난 11일 육군 제50사단 영주대대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수제 쿠키와 허브차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가 함께해 아침 일찍 센터 급식조리실에서 모여 초코칩 쿠키 300개와 애플민트·로즈마리·라벤더 허브차 150봉을 직접 만들었다. 대원들은 평소 지역과 국가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쏟았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의 지원으로 자원봉사센터 급식조리실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된 후 처음 진행된 제과·제빵 봉사다. 기존 반찬 조리에 머물렀던 활동을 넘어 제빵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과·제빵 나눔을 통해 지역의 숨은 영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권오순 여성자원봉사대 대장은 “많은 양의 쿠키를 한꺼번에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병들에게 작은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4일 사례관리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싱크대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성금은 사례관리비를 활용해 추진되었으며, 장기간 사용해 물이 새고 녹이 슬어 사용이 불편했던 싱크대를 새로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싱크대가 낡아서 물이 새고 불편했는데, 새 싱크대를 설치해 주셔서 이제 식사 준비할 때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대상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창면은 사례관리비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사진 1부: 영천시 대창면은 4일 사례관리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싱크대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올해 초 도입한 관광택시가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광택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운행 초기에 18대로 시작한 관광택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9대를 증차해 현재 총 27대가 운행 중이며, 울진군이 추진하는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택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울진 곳곳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당일예약제 운영으로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군이 요금의 60%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6월 22일 500번째 탑승객을 맞은 데 이어, 9월 중 1000번째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0번째 탑승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울진의 특산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행도 하고, 고향에 기부도 하고 울진군의 관광택시는 여행의 편리성과 더불어 고향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인‘냉방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버스는 전소된 경로당 2개소(단촌면 관덕1리, 점곡면 사촌1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은 물론 물과 음료, 편안한 좌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올여름은 산불 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https://gjwhf.kr/)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전 소개 △프로그램 △축전 현장 △커뮤니티 등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국어 지원 기능도 추가해 해외 관람객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메인 화면에는 불국사‧석굴암‧경주 남산‧양동마을‧옥산서원‧독락당 등 경주의 대표 세계유산 이미지를 배치하고 축전 기간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형‧체험형‧투어형 등으로 구분해 키워드별‧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서는 일정과 장소 확인은 물론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지원하며, 예약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SNS 연계 공간도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언론보도·자주 묻는 질문(FAQ) 메뉴를 통해 관람객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