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 장학회에 포항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수산물 전문 기업 대진수산㈜과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상가번영회(회장 조승현)가 지난 5일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상모 대진수산㈜ 대표는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 방법을 찾다가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에 창립한 대진수산㈜는 수산물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 및 생산 환경 개선, 치어 방류로 어장 생산력을 높이는 등 어가소득 증대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내연산 상가번영회의 기탁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진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그 의미를 더했다. 조승현 내연산 상가번영회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 분야 11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청송군은 군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보공개 청구처리 절차의 적합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공무원이 생산한 정보를 별도의 청구가 없더라도 원문 그대로를 공개하는 원문공개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북 지방자체단체는 청송군과 칠곡군 두 곳뿐이다. 청송군은 2019년 처음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한 이후 총 6차례 평가 중 2023년과 2020년 두 차례 우수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4차례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 증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는 2024년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왔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5월에는 교통전문가 및 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개편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2025년 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개편안을 검토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설명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의 유영근 소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대구 시계외 노선 변경(840번 변경, 939번 폐지 등)에 따른 불편 ▲911번 폐지 대책 ▲기타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요청 ▲배차간격 단축 ▲첫차·막차 시간 연장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경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한 후, 개편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오는 3월 19일부터 자살 유족을 위한 '플라타너스 자조모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살 유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높고 우울장애 발병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조모임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전문가가 참여해 자살 및 애도 관련 교육,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53-816-71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자살 유족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용 센터장은 “2024년 플라타너스 1기 운영 결과, 해당 프로그램이 자살 유족들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에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자살 유족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5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공약사업이자 과제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기반조성공사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을 제공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2월 경북도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부지 선정 후 농업생산 기반정비 시행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작년 10월에 기반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금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군의 농업분야 핵심 역점시책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이기순)에서 2월 4일(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우리 고령군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과 폭넓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5학년도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 68개를 신․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학급 설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3학급과 초등학교 30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12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감축되는 특수학급 12학급을 제외하면 작년 대비 56개 특수학급이 순증하는 것으로, 이는 작년 최대 증가 폭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경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일반 학생의 감소세와 달리 지난 5년간 매년 5% 정도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지난해 6,241명보다 350여 명이 늘어난 6,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특수학급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학급설치 기준을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다. 이번 68개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누적된 과밀학급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신증설 특수학급 교실당 5,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선산보건소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신규사업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정확한 민원 안내와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하고, 심야 시간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7개소)와 보건진료소(12개소)를 활용한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누리고당교실, 예쁜치매쉼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선산출장소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미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해왔다. 2024년산 매입량은 총 4,743톤(118,571포/40kg)이며, 품종별 비율은 일품벼 45.3%, 영호진미 5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을 선정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미소진품은 우수한 쌀 외관과 밥맛 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 등 정부의 감축 정책에 대응하면서도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신품종 보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선발 제도 개선과 서울구미학숙 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단 임원 14명이 참석해 임원 임면, 2024년도 결산감사보고, 2025년 예산안 및 사업 계획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총 417명에게 5억 2,50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대비 1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지원 규모를 지난해 25명, 1인당 120만 원에서 올해 80명, 1인당 150만 원으로 대폭 늘려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 다자녀 가정 대학생 선발 규모와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범위도 확대해 보다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 구미학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학숙 내 공실을 최소화하고 입사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입사생 부담금 반환 규정을 개정해 운영 체계를 더욱 정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이사장은 “지난해에만 자발적인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10억 8,300만 원이 조성돼 2023년 3억 6,400만 원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