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23일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아동권리교육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칠곡군의회는 지난해에도 ‘칠곡군 아동․청소년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승 의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회 안에서 권리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은 9월 23일(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이경목) 및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와 함께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15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영양분관은 이를 재가 장애인 5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경목 영양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례로, 명절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대표적 축제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주제는 “어르신의 꿈을 나눔으로 펼치다”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을 더 따뜻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봉화군지회는 지역의 유교문화와 수많은 문화재를 지켜온 고장의 전통을 바탕으로, 어른다운 품격과 애향심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봉화문화재보존 봉사단은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아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봉화의 어르신들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선비정신과 향토애를 바탕으로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모범을 보여왔다. 이들의 봉사는 후손들에게 바른 삶의 길을 제시하고, 지역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2월~4월)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특히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청송읍 거대리, 청송읍 월외1리, 진보면 월전1리, 진보면 광덕1리 등 4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낙상예방에 효과적인 근력·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둘이서 짝을 이루어 하는 운동 ▲서서 진행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경매 중인 가축의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등의 정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영천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경매를 진행한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에 경매가 실시되며 평균적으로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약 250두의 한우가 거래된다. 특히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경주, 경산, 청도, 청송 등 인근 지역 한우가 활발히 출하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도입에 따라, 경매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거래가격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축산유통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18일 오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진미동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30마리의 닭을 직접 손질하고 푹 고아, 영양 가득한 닭백숙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닭백숙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그릇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숨쉬는 진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진미동위원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황상동노인복지회관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웃음과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냉해·태풍·우박 등 4차례의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의 피해를 입어 2019년 농업재해 피해면적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하고,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과수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수요대상을 모집하여 19.3ha 사업비 327백만원 규모로 국비를 추경 편성했고, 내년도 자체 예산 편성을 위해 과수 재해예방시설 2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로 4월에 추진한 1차 수요조사에서는 21ha 530백만원 규모로 집계된 바 있으며, 신청가능한 세부 사업으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Y자형 지주시설·품종갱신(Y자형)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화서면의 극락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아미타여래회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극락정사 소장의 〈아미타여래회도〉는 비단 3폭을 잇대어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전체 크기는 폭 170cm, 길이 133cm 규모의 채색 불화이다. 방형의 화면에는 중앙에 아미타불 삼존을 배치하였고, 그 주위에 보살 4위, 제자 10위, 사천왕 4구, 금강역사 4구가 둥글게 에워싼 군도식 구도를 보여준다. 18세기 중·후반기 경상도 북부 지역에서 제작된 불화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화로서, 봉안될 당시의 원형에서 장황만 새로 구성했을 뿐 화면 구성이나 도상 표현 등이 잘 남아 있다. 또한, 불화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작품의 화격과 상당한 실력 및 수준을 갖춘 당시 우수한 화승의 공력으로 제작되어 18세기 중반과 후반을 이어주는 경상도 지역의 아미타후불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18세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불화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의 여름밤, 월영교를 품고 있는 안동댐 일원에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이하 월영야행)이 7월 26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월영야행은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쉽게 안동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8야(八夜)의 테마별 세부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스팟존이 관풍정 연못에서 펼쳐지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대표적 문화유산 공연뿐만 아니라, 액티브존에서 간접체험이 가능한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프로그램으로는 20~30대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회탈 캐릭터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하회탈 MBTI 조명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월영별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