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대구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네일아트 봉사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다육이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면서 복지·건강·정서 지원이 어우러진 종합 서비스로 확대됐다. 도현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덕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3개월 간 2,71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덕이대장’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즉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그동안 기동처리반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북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원하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체감형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해 영덕군은 최근 명절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오는 추석 연휴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출동! 덕이대장’을 정상적으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화로 면소재지를 아름답게 단장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시작하였다. 성주군 금수강산면 관문인 광산삼거리 대형화분에 노랑, 진분홍 등 국화를 식재하여 면소재지를 화사하고 생기 있게 꾸몄다. 이번 국화 식재 통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면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전달하게 되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 모두가 환영받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화를 심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꽃 식재를 통해 금수강산면만의 아름답고 차별화된 경관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곳곳을 누비며 빈틈없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APEC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정상회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들이 머무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 동, 200객실 규모로 10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 경찰·소방·의료 인력 등 지원인력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상북도·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택 200세대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을 위해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매년 주관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탐구·개선·현실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학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발표·토론을 통한 경쟁 및 아이디어 교류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회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지난 6월 대회 누리집(sangsangall.org)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무려 243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7월 한 달간 사전심사, 예선 평가, 특허 등 아이디어 중복성 검토 등 엄정한 3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문별 8팀,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발표, 토론을 통한 치열한 경연을 펼쳐 부문별 5팀, 총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치열한 탐구와 토론 끝에 반포시동팀의 ‘비틀림을 이용한 홋줄사고 예방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60억 원 규모로 13%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9일 발행한 600억 원 규모 상품권이 완판됨에 따라, 내달에도 13% 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촉진의 마중물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포항시는 당초 목표보다 500억 원 확대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연말까지 매월 초 상품권을 발행하며 13% 할인율을 유지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개인을 대상으로만 할인하고,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상품권은 10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명절 연휴를 열흘여 앞둔 9월 24일(수),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일원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추세, 소비심리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에서 체감하는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2,600여 만원을 구입,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고령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유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고령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가 방문․이용에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지역에 필요 적합한 시책을 연중 추진하여 지역상권의 중심인 고령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도민회 효고현(兵庫県) 회장단 일행 8명이 9월 24일(수)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민회 회장단 일행은 도쿄, 교토 등 3개 도민회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경북대형 산불복구, 저출생극복,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9. 22~9.25(3박 4일) 일정으로 문경, 안동, 영주, 포항 지역을 방문하였다.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한 효고현 회장단 일행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특별 사진전 관람과 묘소참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일행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권력의 중심부인 도쿄에서 독립운동을 한 박열의사와 그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담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살펴보고자 박열의사기념관을 찾게 되었다면서 장시간 기념관의 전시물을 꼼꼼히 관찰하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경북도민회 임용부 부회장(72세)은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던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독립정신을 실제 생가지와 기념관에 와서 직접 접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가슴에 와닿는 점이 많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소장 이경연, 이하 봉화농관원)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16일부터 10월20일까지 김장무·김장배추 등 추계작물을 중점으로 ‘추계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14일 이내 변경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영농도우미지원 등 하지만 그동안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활동과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농업경영정보의 변경사항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가 저하되고, 농업인도 기본형공익직불금 10% 감액 등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봉화농관원은 올해 1월부터 동계·하계작물 변경 신고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영주 원도심이 달빛 아래 특별한 야간 여행지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체험·탐방·야경 감상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마련됐다. 야행 투어 코스는 후생시장에서 시작해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이석간 고택),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부용대에서 마무리된다. 이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다시 후생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어 원도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총 4회(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관사 복장을 한 특별 가이드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버스킹 공연 △기차 키링 만들기 △한우 한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