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과일의 고장 영천시를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를 발굴하기 위한 영천 과일 품평회(복숭아, 자두)를 지난 16일에 개최해 최고 과수 농사꾼을 가렸다. 영천시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과수산업의 발전을 통해 영천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과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복숭아, 자두 2개 부문에서 품평회를 개최했으며, 포도와 사과는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은 신녕면의 김병식 씨, 우수상은 박성태 씨가 수상했으며, 자두 부문 대상은 청통면 허용열 씨, 우수상은 이종만 씨가 각각 수상하여 기쁨을 누렸다. 심사는 당도, 색택, 품종 특유의 향기, 외관 인증 구분 등의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했으며, 출품 과일은 16~17일 영천시청 로비에서 홍보․전시되어 영천시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천 과일의 참맛을 널리 알린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으로 과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제22회 영천과일축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집중호우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올해 수확한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았다. 이에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되어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20년 21톤, 21년 49톤, 22년 69톤으로 꾸준히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수출금액 15만불 이상을 거뜬히 달성하여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의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3년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 및 실습으로 액션그룹이 계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둔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한 단체(개인·법인 등)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ekzmfkdls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23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이산면 소재 다가치문화센터(이산로 155번길 5)에서 진행된다. 예비액션그룹 아카데미 교육수료자는 액션그룹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사회적 경제 △농촌형 사업모델 수립 △법인의 설립 △선진지 견학 등으로 창업이론 및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 각북면에 소재한 꿈그린농원 교육장에서 청도군 농업대전환을 주도할 미래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하여 한국미래농업고(교장 홍동의)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및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한국미래농업고 교장, 교사, 학생 및 학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청도군은 한국미래농업고의 청도군 창농동아리 활동 지원,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청도군 유치 등 각종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미래농업고 학생과 학부모 일행은 1박 2일 동안 청도군 관내 농장과 주요시설, 관광지를 견학하고 청도군의 주요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제는 청도군에서 기다리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농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대구 경북권역 농업 특성화고 및 대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2022년 3월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래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를 이용해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첫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가 담긴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안정면 14ha, 장수면 6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이달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기존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 당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천연샴푸와 나무도마를 만들며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현곡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교육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는 향후 산내 대현1리, 외동 제내1리, 안강 대동리, 불국 진현동 등 4곳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호명면 직산리와 본리, 지보면 암천리 콩 채종단지 33.6ha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관내 청년으로 구성된 예천청년드론방제단(농업회사주식법인)이 정부보급종으로 생산되는 콩 채종단지에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청년드론방제단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해 종자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을 활용한 영농대행 사업을 목적으로 2022년 설립되어 만 39세 이하 청년들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제단은「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용 드론 3대와 교육용 드론 3대, 사업용 차량 1대 등을 구입하고 영농대행 사업단으로서 면모를 갖췄으며, 고령의 소규모 농가와 사회 취약계층 농가를 위해 올해 6회에 걸쳐 무료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력 약정(MOU)’체결 11주년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의성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이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올가홀푸드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LOHAS) 가치를 전달하고자 소비자에게 까다롭게 관리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올가홀푸드 전국 64개점(직영점 3개점, 롯데백화점·대형마트 내 샵인샵(SIS) 38개점, 프랜차이즈 23개점) 및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행사는 의성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 아오리 사과 등의 시식·할인행사와 의성 농산물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저탄소 농법을 더해 생산된 의성 농산물은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재무경영 활용 경진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재무경영 활용 부문 대상(감천면 강경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보문면 황영숙),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 우수상(지보면 황성희)을 받았다. 성백경 소장은 “정보화 경진대회를 통해 예천군 농산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 확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연간 2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화농업인연합회를 지원해 관내 농업인의 정보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