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예찰 결과 최근 관내 벼 2모작 및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다 시비 된 논을 중심으로 혹명나방과 흰등멸구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보통 6~7월경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주요 벼 비래해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다. 성충이 날아와 산란하면 유충이 벼 잎을 좌우로 길게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잎끝이 백색으로 변하고 발생량이 많은 경우 벼 이삭의 등숙에 영향을 주어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흰등멸구 역시 비래해충으로, 볏대를 흡즙해 피해를 주며, 특히 출수 이후엔 벼 이삭을 흡즙해 흑점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혹명나방의 밀도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9배까지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다행히 영덕군 지역은 7~8월 2회에 걸친 본답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의 선제 대응으로 그 밀도가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2모작,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다 시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게 예찰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25일 낙동강 지류 춘양면 운곡천과 소천면 현동천에서 토종 민물고기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욱 경상북도의원과 농업기술센터, 춘양면·소천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곡천에서는 붕어 2만 마리와 잉어 1만 마리를, 현동천에서는 미꾸리 3만 마리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5cm 크기의 붕어와 잉어, 4~6cm 크기의 미꾸리이다. 특히 이들 어종은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으로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지난 6월 초순에 명호면 낙동강에 은어치어 30만 마리를, 7월 중순에는 소천면 현동천에 버들치 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관내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무더위와 싸우며 땀방울로 결실을 맺은 농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5일 왜관읍 삼청리 한백황토쌀 이기식 대표의 논에서 열린‘칠곡군 첫 벼베기 행사’에 참가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수확한 벼 품종은 조생종인 조명 1호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추석 전 햅쌀용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2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을 했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8월 22일부터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김천시 귀농 및 농업정책, 주 작목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견학 및 현장 교육, 귀농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 및 영농 정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생들끼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이 끝난 후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수강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과재배농업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재배기술교육을 가졌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을 중점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청송군 명품사과재배단지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GAP 인증제도 및 절차·기준 교육, 명품 청송사과 재배기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송사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4일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꿈그린농원(대표 조병진)을 방문하여, 청도군 유망 아열대 작물 재배단지의 바나나 첫 수확을 체험·격려하였다. 꿈그린농원에서 재배되는 청도 바나나는 천혜의 기후와 건강한 토양 조건을 갖춘 청도에서 재배되어, 기존의 수입 바나나에 버금가는 맛과 영양가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농원에서는 바나나 수확 체험과 연계하여 만감류, 커피 등 0.2ha 규모의 아열대 작물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는 2만 명 정도가 농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대자연을 가진 청도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는 수입 바나나와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바나나를 포함한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에 더욱 노력하여 아열대 작물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올해 들어 잦은 비와 이상기후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이 증가하고 최근 혹명나방, 멸구류 등 비래해충의 밀도가 높아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혹명나방의 성충 발생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이며 7~9월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고 유충은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입힌다. 특히, 질소 시비량이 많고 늦게 이앙한 논에서 발생량이 많으므로 해당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대책으로는 필지별로 예찰을 시행하고, 혹명나방의 성충이 많이 나는 날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여 잎을 말기 전의 어린 유충을 방제하고 비래량이 많을 시 7~10일 간격으로 2회 방제가 필요하며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재등)에서는 “이상기후와 더불어 비래해충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매주 목요일 우로지 공원에서 열리는 ‘영천 별빛촌 목요장터’ 회원들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지난 22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선진지를 둘러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5대 전통시장이자 직거래장터인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장터 주요 판매 품목과 생산방법에 대해 비교·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최초 테마형 로컬푸드 직매장인 ‘포항시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직거래장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영천시는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농식품부, 경상북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연계하는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및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생산농가 역량강화 교육, 직매장 활성화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올해 자두‘추희품종’ 비대기부터 수확기에 걸쳐 32℃ 이상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내부 갈변, 스펀지현상(가칭)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확‧선별 시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두 내부 갈변 및 스펀지현상은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이 연구 보고된 자료는 없지만 장마, 태풍 직후 나무의 뿌리가 상한 뒤 불볕더위가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대책으로는 주기적인 물 주기와 배수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로 상단부 열매나 과도한 웃자란 가지 정리로 강한 햇빛에 노출된 열매에 증상이 심하므로 수확 전 15~30cm 정도의 가지를 배치하여 과일 일사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볕더위로 인해 내부 갈변, 스펀지현상이 우려되는 해에는 착색보다는 보구력을 기준으로 숙기를 판단하고 수확 시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붉은 열매는 과실 갈변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접 갈라보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8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유럽종포도 6개 품종을 판매한다. 시는 샤인머스켓의 특정시기 홍수 출하, 기존 포도의 가격하락 등을 대비해 2020년부터 다양한 포도 재배를 추진했다.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골드스위트, 베니바라드 등 6개 품종은 9월까지 물량 소진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와 함께 룰렛 이벤트를 열어 100송이를 시민들에 무료를 제공했으며, 완숙된 3개 품종 시식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유럽종 포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것이며, 재배면적 확대 및 기술지도로 구미시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