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는 체육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다. 체육본부장은 구미시로부터 수탁받은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총괄하여 맡게 된다. 공고기간 및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방문·이메일·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자격요건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며, 자격요건 및 지원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or.kr)「채용정보」-「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054)480-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든 변화 - 봉화형 공동체 회복 모델’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창업 △생활인구 유입 △공동체 활성화 △관광사업 발굴 등 실행력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휴공간 및 지역의 문화·자연 자원을 재구성해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동체 회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정책이 뜻깊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 형곡·송정·원평)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 김재우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흥동 중심부(대학로163번길 2-39)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매일 2회차(오전 11시 ~ 오후 1시, 오후 2시 ~ 4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 30분 전부터 물놀이장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시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 착용 의무 △유아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청결 유지를 위해 운영 기간 중 일반 놀이터는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포도 열과(열매 터짐)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한 과실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포도 재배 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포도 열과는 불볕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주로 발생하는데, 집중호우로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한 상태에서 과실이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면 과피 성장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터짐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포도는 껍질이 얇고 탄력성이 낮아 다른 과수에 비해 열과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름철 고온기에는 수분 스트레스, 병해 발생, 일소(햇볕 데임), 착색 불량, 당도 저하 등 다양한 생리적 장해가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토양과 과수 내부에 수분과 열이 동시에 축적돼 병원균의 활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탄저병, 가지마름병, 점무늬그을음병 등이 빠르게 확산한다. 강한 햇볕에 의해 포도알 표면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일소와 엽소(잎 타는 증상)가 발생하기 쉽고, 광합성 효율 저하와 과다한 호흡으로 인해 당도와 착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폭염기 포도 안전재배를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주관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인,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대상 문화예술사업을 시작한다. 7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 속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과 기업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산단에 ON 문화>를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도심 속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아트 위크닉>은 Art(아트)와 Weekend(주말), Picnic(소풍)을 결합한 합성어로,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전시, 체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다 많은 근로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회차 7월 25일(금)~26일(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2회차 9월 5일(금)~6일(토), 구미코 2층 전시장 △3회차 10월 24일(금)~25일(토), 동락공원 어린이놀이터 오는 7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은“음악과 연극”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근로자 전용 임대시설 조성을 산업단지 인프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7월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9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김재우 의원은 김장호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실태”와 관련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1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가 요구한 예산(당초예산 보다 1,080억원 증액 편성)을 원안가결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차원에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책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를 위해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김춘남 위원장을 선임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3일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황혜숙 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황 회장은 단독 입후보해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회장은 현재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미래로타리클럽 회장과 지역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황혜숙 신임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회원사 간의 연대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을 이루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시 상모새마을금고 이사장 재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김방철 후보가 69%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7월 23일 치러졌으며, 전체 유권자 13,368명 중 3,12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23.36%를 기록했다. 김방철 당선인은 총 2,154표를 얻어, 964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종현 후보를 큰 격차로 제쳤다. 무효표는 5표였고, 기권자는 10,245명에 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새마을금고의 안정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상모새마을금고의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 회원 중심의 정책 강화를 약속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전임 이사장 사임으로 인한 공석을 채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금고 회원들 사이에서는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