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30일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구미시여성대학 수강생과 총동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선후배 간 우정을 다지며 서로의 역량을 격려했고,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1985년 시작된 구미시여성대학은 40년간 4,9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제54기를 운영 중이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20주 동안 개인 역량 강화, 지역사회 활동, 현장 네트워크 형성 등 여성 리더십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미시여성대학은 지역 여성 인재의 성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견인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서연 총동문회장은 “구미시여성대학은 여성 리더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실천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여성 리더들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9일(월) 11시,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441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기프트하우스 시즌11’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 통합돌봄과가 (사)함께웃는세상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 마련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했다. 보금자리지원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사무국장 서충환),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모듈러 하우스(15평)를 후원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성지사(지사장 정희원) 및 의성군 지역업체인 ㈜오원산업(대표 오치원), ㈜공간인테리어(대표 김현덕), 하나건축(의성건축사협회장 김재우), 상도토목설계(대표 김상도)에서 측량, 설계 및 기반시설 공사에 재능기부를 동참했다. 입주 대상자인 김씨(63세)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주수 군수님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집을 넘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항공정비 기능인들이 펼칠 열전을 축하했다. 항공정비 대회로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행사인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40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최대로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루며,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및 산불 피해 이재민 300 가구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실버봉사단(10명), 빵나무봉사단(5명)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200가구와 산불 피해 이재민 100가구에 온정을 가득 담은 송편과 즉석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신부 김학록)가 기부한 믹서기 99대도 산불 피해 가구에 함께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정이 넘치는 영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9월 26일(금)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 활용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 의원과 구미시 낭만관광과장, 위생과장 등 유관 부서 및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와 과제를 함께 논의하였다. 연구용역 보고에서는 ▲구미시 로컬푸드 자원과 대표 축제 현황 분석 ▲구미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 등 기존 축제와의 연계 방안 ▲ 콘텐츠 개발 및 적용 전략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 의원과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연구성과의 보완과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태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대표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푸드와 문화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연구결과에 반영하고,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636세대를 방문해 생활고충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유공자 11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하수 군수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금 이 시기에 이번 위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정있는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인․기관․단체의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다시 태어난다.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렴한 정신과 올곧은 기개를 갖춘 현대판 이몽룡을 찾는 이 특별한 문화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청년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성이성의 청백리 정신, 오늘날 청년에게 묻는다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成以性)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급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하고 정의로운 관료로 이름을 떨쳤다. 봉화군은 성이성이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계승하고자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청렴, 정의, 기개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수 있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무대에 선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에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펫산업 발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는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위해 이틀간 확대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훈련견들의 어질리티 시범, 반려견 올림픽, 펫 피트니스 체험, 무료 동물 등록 등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응급처치 강의, 홈케어 미용 클래스, 훈련사 토크쇼 등 생활 속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펫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수제 간식 부스와 펫 용품 판매·홍보 부스, 펫보험·헬스케어 등 펫 관련 산업박람회도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반려동물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시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펫산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영순면 천마광장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에 대응하고자‘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훈련을 했다.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면 상황극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종 모의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배회인식표 확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 방송인 기웅 아재(한기웅)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소방서, 대학교,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홍보 부스 운영과 실종 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예방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은 202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독거 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여건을 점검하였다. 결연활동은 명절이나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와 수시 방문을 통해 가구별 애로사항을 청취·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가 사망하거나 전출하는 경우 또는 담당 공무원의 퇴직 등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결연 관계를 지속하여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것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