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학서지생태공원에서 인동동 건강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어서 좋다! 2025 인동동 건강마을 건강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서지생태공원 1코스(1.6km)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함께하는 건강체조 △건강동아리 라인댄스 공연 △뜨개질동아리 손수세미 무료나눔도 병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인동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로,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건강위원회 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압길 조성,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인동동을 위해서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건강마을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모범적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국가 지정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요, 성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원 진흥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따듯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꽃피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비산동은 지난 18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 주관으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과거 나루터의 삶의 흔적과 지역의 현재가 어우러지는 구미의 대표 가을 축제로, 2010년 첫 개최 이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참여형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준비와 진행에는 비산동체육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했다. 주민들은 운영, 안전관리, 체험 부스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는 △비산스타찾기 경연대회 △보트타기 체험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낙동강변의 지리적 특색을 살린 보트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태권무·줄넘기·댄스 등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비산동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소중한 행사로, 단순한 주민축제를 넘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루터 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랜드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5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과, 일상에 지친 보육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보육교직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교사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는 영유아 수 약 1만6,700명, 어린이집 263개소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8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임오동에서는 지난 18일 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7주기를 기리는 ‘왕산과 함께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왕산문화제(3일간)의 일환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모무대였다. 이번 음악회는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단순히 기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즐기며 그 뜻을 음악으로 계승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은 프리마켓, 벼룩시장, 굿즈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본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8회 왕산백일장’ 수상자 시상, 개막공연, 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선주초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과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 합창단의 개막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이 있는 꿀잼도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의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이라며 “왕산의 정신을 문화로 잇는 이런 행사가 구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 주관으로 지난 1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하늘 아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청소년 경연대회 △축하공연 △창소년 복지서비스·문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에서는 내빈과 청소년,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퍼포먼스는 구미시민의 단결된 에너지와 애국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 댄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마다 자신감과 열정이 넘쳤고, 관람객의 환호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나만의 이니셜 키링·무드등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장난감 제작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 복지서비스 부스에서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상북도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AI 스마트 축제장’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관람객들은 AI 예약 시스템을 통해 기다림 없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고, LED 전면 무대와 전국급 공연팀이 어우러진 무대에“유료 콘서트보다 화려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AI 스마트 팔찌’였다. 관람객은 QR 코드가 내장된 팔찌를 착용해 입장했고, 체험 프로그램 신청도 현장 대기 대신 AI 예약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부스 앞 스크린에 팔찌를 스캔하면 대기 순서가 자동 등록되고, 순서가 다가오면 “10분 후 체험 시작”이라는 문자가 휴대전화로 전송됐다. 기다림 없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팔찌에는 개인 QR이 연결되어 있어 미아 발생 시 위치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차장 입출차 또한 AI 기반 번호판 인식(LPR) 시스템으로 자동 처리돼 혼잡도가 실시간으로 표출됐다. 한 사람의 팔찌가 곧 입장권이자 안전장치, 그리고 편의 서비스가 된 셈이다. 무대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전면 LED 무대가 설치되면서 영상·음향·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저녁 7시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의 생가 ‘계서당 종택’이 있는 봉화에서 열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과 기개로 이름 높은 성이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면서, 단순한 외모가 아닌 지성과 품격, 올곧은 기개를 겸비한 ‘현대판 이몽룡’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끼와 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연 끝에 총 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올해 첫 몽룡상(대상)의 영예는 신기성 씨에게 돌아갔으며, 장원상은 장명훈 씨, 방안상은 한도진 씨, 탐화상은 조종우 씨, 그리고 방자상은 이승찬 씨, 박하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행사 사회는 김도연(2025 미스춘향 진) 씨와 유튜버 김똘똘이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손태진과 코스탄 하스페(제1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2일(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개막을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군수는 17일 축제장 중앙의 느티나무 앞에서 리프트기에 올라 사과 조형물을 직접 설치하며 축제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군민들은 군수가 몸소 축제장 조성에 참여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전기·하수·교통 동선 등 기반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청송사과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며, 그 상징성을 생각하면 어느 부분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하게 준비돼야 한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2025 영덕문화예술제」를 ‘문화예술의 고장, 영덕! 내일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월 22일(수)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음악·노래·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차·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시화전·미술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4일(금)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가을의 풍성한 문화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회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영덕의 예술혼과 정체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캘리그라피, 양말목키링, 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영덕의 맑은 하늘과 오십천의 푸른 물, 그리고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두기 문화원장은 “올해는 군 내외의 많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