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세계적 명화를 눈높이에 맞춰 감상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아이들 스스로 재해석해 볼 수 있는 ‘명화이야기-빈센트 반 고흐, 에바 알머슨’특강을 개최한다. 우리 지역 문화예술강사인 문화곳간 이순희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월 15일, 22일 2회에 걸쳐 누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해바라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5일),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22일)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순희 대표의 설명으로 살펴보고, 퍼즐 만들기・콜라주 등 창의적 방법으로 고전 명작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해석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누정갤러리는 우리 군민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이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봉화군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054-679-69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와 구미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난 1월 21일, 남자청소년쉼터 청소년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동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시설 이용 청소년 3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이용시설 13개소에서 진행되며 범죄예방교육, VR을 활용한 학교폭력 간접체험, 학업중단 예방교육, 독서활동, 개별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VR 체험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 되었고, 친구들을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집중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VR체험: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의 학교폭력 이야기에 가해자·피해자·방관자 역할을 체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돌봄 공백과 여가 활동 부재로 인한 비행 위험에서 벗어나 학업 지속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청소년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5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유공자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영주시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우수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공무원’은 지난 1973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공직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하여 격려, 포상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인만큼 공무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한득 실장은 1991년 영주시 행정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 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진정성 있는 업무 추진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의적인 공무원 조직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지역발전 기여도와 업적, 공직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참된 공직자”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서의성청년회의소(회장 이원만)가 지난 5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서의성청년회의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청년단체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의성청년회의소 이원만 회장은 “에너지 취약 가구를 돕는 이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년회의소 강령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의성청년회의소는 매년 임원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의성군을 대표하는 청년단체 △의성청년회의소 △서의성청년회의소 △소문회 △의성군 4-H 연합회는 지난 1월 22일 “사랑의 쌀 & 따뜻한 연탄 나눔”기탁식을 시작으로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2일에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의성군 청년센터: 영글터”도 지역청년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이은 한파 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동빈대교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빈대교는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항시는 경상북도 및 시공사와의 협의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5m,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시·종점부 접속교 스틸박스 거치 및 교량슬래브 설치가 진행 중으로, 5월 교량슬래브 폐합이 완료되면 기본적인 교량 형태가 드러날 예정이며 이후 최종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10월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도심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동빈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면 기준 64m 높이의 주탑이 세워지며, 360˚를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대가 마련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필수의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1시간 이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야간 연장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영덕아산병원 야간 연장 진료는 이달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운영하며, 처방약 조제를 위해 인근의 약국도 동시에 연장 운영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필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진료 기회 제공은 물론, 출산 장려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들, 그리고 산모와 아기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지역 의료서비스의 기둥인 영덕아산병원과 건설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월 7일, 김천시와 대구MBC(황외진 대표이사)는 대구 경북지역 디지털 전환 거점 공간인‘소담스퀘어 대구’에서‘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농식품 소상공인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담스퀘어 대구(운영기관 : 대구MBC)’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사업’으로 생산된 여덟 가지 우수 농식품인‘김천 팔(八)맛대장경’등 김천시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소담스퀘어’의 전문 장비와 공유 스튜디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제품 사진 촬영, 상세 페이지, 홍보 영상, SNS 숏폼, 바이럴 영상, 드론 영상 촬영)과 전문 쇼호스트 및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실시간 생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그동안 김천시 식품개발팀에서는 전력을 다해 ‘김천호두막걸리’,‘532김천밀맥주’,‘비지 단백질 쉐이크’‘깨첩(김천 양파 K-고추장 소스)’ 등 다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연 1회 지급되는 수당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 주소를 연속해서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농어업에 종사는 경영주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는 제외된다. 또 주 사업장 한 곳만 신청 가능해 농업과 양봉업을 겸업하고 있는 경우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모이소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1회, 농가당 연 60만원 경주페이(지역화페)로 지급된다. 시는 오는 4월 안으로 대상자를 확정 짓고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054-779-6273)로 문의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증진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부터 영천 관광을 활성화하고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및 숙박시설이며, 2025년 연중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의 자체 심사를 거쳐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되면 지정현판 및 진열대, 안내책자, 관광지도 등 영천관광 홍보물을 제공받는다. 민간관광안내소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에서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는 총 11개소로, 음식점·카페 8개소, 숙박업 2개소, 농업·서비스업 1개소이다. 영천시는 SNS 및 영천 관광 팸투어 등을 활용해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관광산업을 위해 올해에도 민간관광안내소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과도 연계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애국가 합창단’이 결성됐다. 김경진·김윤주·박상현·안태기·오하림·허예지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박 주무관은 뮤지컬 배우 출신, 안 주무관은 연예인을 꿈꾸던 경험이 있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습하며, 공식 행사에서는 정장을 갖춰 입고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른다. 퇴근 후에도 연습을 거듭한 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