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10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별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가졌다. 시는 실질적인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10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 일자리경제국 등 2월 말까지 국 단위로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1차로 가질 계획이다. 이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국비 확보에 협업과 관심을 갖게 하는 한편, 보다 면밀하게 설득 논리와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재부 예산 반영까지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사업은 총 254건 1조 5,450억 원으로 신규사업 67건 1,815억 원, 계속사업 187건 1조 3,635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10억)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10억)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40억) ▲AI 가속기 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200억) ▲수소 운송용 철강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50억) ▲포항 수산양식 수산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5억) 등이다. 이밖에 지난해 감액예산안 통과로 국회 증액이 무산됐던 재선충 방재 사업과 이차전지 및 양자 관련 사업도 정부 추경 또는 2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은 취업교육이 어려운 지역적 사정을 고려해 구직에 필요한 교육 수료 또는 자격증 취득 시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와 ‘자격증 취득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상자는 19세~4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응시 기준일 1년 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응시료 1건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 된 19~65세로 내일배움카드(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원카드)로 고용노동부 인정 적합 훈련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자부담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청년e끌림:http://gbyouth.co.kr) 또는 방문(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HICO 신임 사장에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가인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HICO 이사회에서 제6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HICO 사장 임명이다. 윤 사장은 앞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와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 원장,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윤 사장은 앞서 첫 번째 HICO 사장 재임 기간 MIC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낸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주시는 윤승현 신임 사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HICO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경주시에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중심지가 될 경주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등 야외 행사가 개최되고, 불씨 취급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 12. ~ 2. 16.(5일간)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하여 골든타임 내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산불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위험이 큰 낮 시간대에 임차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산림 연접지 소각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정월대보름 당일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영농폐기물, 쓰레기 등의 소각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무단 소각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며, 마을 이장 및 감시원을 통한 마을 방송 실시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특별대책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산불 발생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는 2월 10일(월)부터 19일(수)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2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탈피를 통해 거듭 성장하는 지혜로운 청사처럼 영천의 새로운 시작, 성장하고 발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각 분야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중앙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철주)는 10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최종선정지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의 ‘대구 군부대 최종선정지도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중앙동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유치 의지를 다졌다. 앞서 7일부터는 밀리터리 타운 조성 예정지인 오미1동, 도림1·2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동의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해당 시설 유치를 적극 반기며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은 “영천은 최근 제2한민고(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호국원,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위치한 군부대 유치의 최적지”라면서, “무엇보다 최고의 강점은 대구 군부대 유치를 향한 중앙동민과 영천시민들의 열렬한 열망이며,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중앙동민들은 힘을 모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동은 지난해 중앙동 가을음악회와 산악대회 때 수많은 중앙동민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수건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는 등 유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가천풍물패(회장 배재용)는 2월 10일 10시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이하여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신밟기는 가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각 기관과 식당 등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가천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배재용 가천면 풍물패 회장은“가천풍물패 발대식 이후 첫 정월대보름 행사라 뜻깊고 가천면에 만복을 불러오도록 신명나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의 화합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하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을사년 새해 액운은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2월 5일(수)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부총장 김종규)과 지역특화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 기술‧정보 교류 및 시설‧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과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 및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수행,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및 지역 신산업 맞춤형 교육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간 장비 공동활용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은 지역 혁신기관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포항공과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은 “지역특화산업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펜션과 캠핑장 등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김천소방서는 시설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펜션 및 캠핑장 안전 점검을 실시, 전기·가스·난방기구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펜션과 캠핑장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여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자율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열기기 사용 후 전원을 끄고, 가스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부터 청송시장에 위치한 회전교차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무인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시장은 오일장(4일, 9일)이 열리는 곳으로, 장날에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과 군민의 시장 이용에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이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흐름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상시 무인단속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교차로 및 횡단보도는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무인단속 카메라(CCTV)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속될 경우 과태료(승용차 4만 원, 화물차 및 승합차 5만 원)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은 교차로 내 원활한 교행을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 전에 서행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해야 하며, 회전교차로에 들어갈 때 먼저 회전 중인 다른 차량이 있다면 반드시 양보 후 진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