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경북 지역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 출하 금액 및 물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봉화에서 출하된 화훼는 경북 전체 출하량의 44%를 차지했다. 경북 전체 화훼 출하량이 162만 2천716속인 가운데 봉화군 화훼농가가 출하한 양은 71만 3천62속에 달하며 독보적인 비중을 자랑했다. 봉화군의 화훼산업은 1997년 5농가로 시작된 이후 28년 만에 62개 농가로 확대되며 경북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장미와 거베라 등 일부 품목을 재배했으나 현재는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춘양면 등 5개 읍면에서 약 20ha의 면적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위…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품목도 다양 출하량에 이어 출하 금액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봉화군의 화훼 출하액은 41억 1천479만 원으로, 전국 화훼시장 총출하액 989억 원의 4.16%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05억 2천만 원 중 봉화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9.1%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참여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단한 사전검사 후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절기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헌혈 캠페인에 울진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진행될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김천시가 기존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의 뒤를 이어,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날 회의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3개월여의 기간 동안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3차례의 자체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 다수의 대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부서로 총 15개 부서, 30개 팀을 확정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오는 3월 중에는 과제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시정의 모든 부분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제별 연구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월 13일 주식회사 블루앤과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아파트 공동현관에 소방대원 공용휴대폰 자동출입 등록 시스템(GAYO)앱을 도입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는 652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163명의 인명피해 발생했다. 현장 도착 시 공동현관 비밀번호 입력이나 경비실 호출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저해한다고 자평했으며, 경산 지역 28개 공동주택단지(17,218세대)에서 활용되어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화재나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장호, 육현표)가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육상연맹(AA) 현지 실사단이 구미를 방문하여 경기장과 대회 관련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실사는 지난해 5월 진행된 1차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점검이며, 대회 준비 상황을 국제 기준에 맞춰 평가받는 과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 절차다. 아시아육상연맹 기술대표 발슨(인도)과 쟈넷(필리핀),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를 비롯한 20여 명이 경기장과 대회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조직위는 경기장 시설, 교통, 숙박,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완벽하게 점검하고,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빈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월 17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성공다짐! D-100 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K-POP 페스티벌 전야제와 국제대회 위상에 맞는 개회식을 통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은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230m)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천신제를 거행했다. 천신제는 매년 정월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되는 제사로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에는 1876년부터 이규용 씨가 국태민안을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손자인 이세우 씨가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대구유림회 회장 및 회원, 효령면장 등 20여명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 그리고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원 메시지를 통해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망과 희망을 담은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호소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박기찬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축하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선식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 취임을 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 및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단원 끝에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도 수록되어 있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중학교 생활 백과’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이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목은 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12일 더 펠리즈에서 ‘2025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내역 및 회원현황 보고 ▲결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을 다뤘으며, 2025년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3월 산불예방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차세대 새마을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 정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경북 최초로 KBS대구방송총국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1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발전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TV·라디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운영 △공동 운영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제반 자원 제공 △KBS매체를 활용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정현덕 KBS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은 “문화행사가 대도시에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를 시작으로 경북 전역으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영방송을 활용한 기관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3월에 KBS 대구 대표 방송인 FM 클래식 특집기획 <포시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