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는 1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우 가격 폭락에 대비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4년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천 경산시지부장은 “지난해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경영비 부담이 커지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한우협회에서도 농가 지원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협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에서도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1,200가구에 복지 안내 우편을 발송했으며, 이 중 934가구가 기초수급 신청 등 공적·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구미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환경을 파악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대면 전달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등기우편에는 △복지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구미시 복지 신고 채널(구미희망톡) △읍면동 복지담당 연락처 등을 함께 포함해 위기가구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구미지역 우체국 집배원 9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월 14일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119산불신속대응팀 훈련장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북소방본부장과 운영지원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의 필요성, 보다 효과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경상북도가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원들의 지속적인 훈련과 헌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9산불신속대응팀은 매년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과 가을철에 맞춰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분석해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가사랑 행복키움 출산교실 ▲어린이 충치예방교실 ▲흡연·음주 예방 도전 골든벨이 운영된다.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는 ▲건강한 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 ▲걷기 동아리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참여형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아토피천식 안심 식품 만들기 ▲구강보건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구강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의성군의 2024년 걷기 실천율은 72.5%로, 경북 평균(46.5%)과 전국 평균(49.7%)를 크게 웃돌며 경북 1위를 달성했다. 이에 걷기 생활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한 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을 생활터 중심으로 운영하고, 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군정 3대 목표로 △8천억 예산시대 개막 △40만 생활인구 달성 △더 풍요롭고 잘사는 청도 건설을 제시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으로 경상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며 청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6년부터 지자체에 배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도 생활인구를 반영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에 맞춰 정주 및 체류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천8백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한 결과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청도의 중심 생활권에 주거, 문화, 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생활거점조성과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배드민턴클럽(회장 장경진) 26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 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클럽회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인근 합천과 왜관의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회원간의 우의와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의 장이었다. 고령배드민턴클럽 장경진 회장은 “배드민턴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공의 순간 스피드가 가장 빠른 종목이자 스피디하고 파워풀한 경기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며, 클럽회원간에 화합과 함께 언제나 웃음꽃이 피는 클럽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한국인의 국민스포츠이자 세계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의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과 군민의 체력향상 및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령배드민턴클럽 회원분들의 활동과 사랑의 성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고령배드민턴클럽의 발전과 26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젊고 힘있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지난 14일부터 경북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단계 발급이 개시됐다. 이 시장은 이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편리해진 디지털 민원 행정서비스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으며, 오는 3월 28일 전국으로 확대되면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확대 전까지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2가지가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발급하려 한다면 재발급 수수료와 IC칩 비용을 포함해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올해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신규자가 IC주민등록증 방식을 희망하는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은 아스팔트 위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싸우고 있는데, 정작 당 지도부는 현실을 외면한 채 지지율 상승에 도취되어 있다. 거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국민들과 보수 우파 인사들은 사력을 다해 저항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뒤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 이들이 과연 집권 여당을 꿈꾸는 정당인가. 현실을 직시하라. 지금 반이재명에 힘입어 반등한 지지율에 환호할 때가 아니라, 나라를 무너뜨린 불법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싸워야 할 때다. 그러나 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탄핵의 정당성조차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대선 운운하는 작태는 가히 기가 찰 노릇이다. 법과 원칙이 무너진 탄핵 정국에서, 그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 하나 없이 선거판 계산에만 빠져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아직 탄핵의 부당성이 법적으로 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차기 대선을 논하는 것은 보수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기만이다. 저런자들이 무슨 대권을 논할 자격이 있단 말인가.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하나다. 불법 탄핵의 실체를 파헤치고,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올해부터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어, 기부자의 참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구미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결산 및 2025년 지정기부 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통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더해 출산 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기부 사업은 ‘별별 고향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향인들이 고향을 기억하며 노인복지 정책에 기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부자의 뜻이 반영된 투명한 기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