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석전2리‘캐롤타운 상인회’에서 신청한‘캐롤타운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기 위한‘칠곡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하여 골목상권의 전문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기본법」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한 구역으로 상인회가 결성된 곳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면 칠곡군수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을 갖게 되어 온누리상품권의 유통이 가능해지며, 전통시장에 지원되는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상인회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공동의 사업추진도 가능하다. 칠곡군은 지난해 8월 「칠곡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여 지역 골목상권이 안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였고, 이번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캐롤타운 상점가'를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여 육성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파크골프장(대가야·다산·운수·우곡)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가야파크골프장(36홀)과 다산파크골프장(27홀)은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품구장으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의 경우 2023년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구장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파크골퍼들의 명소이다. 다산파크골프장은 2024년 5월에 정식 개장하여 다산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수파크골프장(9홀)과 2024년 5월 개장한 우곡파크골프장(9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파크골프장은 정기 휴장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생육 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구장 및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5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잔디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장 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희망청년협의회는 지난 15일 18시 구미 라마다호텔 2층 여름가을 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희망청년협의회 임원등 40여명의 참석하여 이임사,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협회기 이양식, 신임임원 인준식, 2025년도 사업계획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현경 이임 회장은, 지난 3년간 뛰어난 리더쉽과 역량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꿈누리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문화 예술분야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선희 신임회장은 김현경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르 보여주 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 협의회를 이끌것이며, 문화예술교육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새희망의 미래를 위한 청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며, 특히 구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더욱 발전시킬 여지가 크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구미의 새마을단체들은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평균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활력을 잃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산업 구조가 바뀌고,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방향이 달라지고 있는데도, 구미의 새마을운동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식 속에서만 맴돌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새마을’이라는 브랜드가 퇴색하고, 구미의 정체성도 함께 희미해질 것이다. 정부는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미래 산업과 접목시키기 위해 해외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구미의 새마을단체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이 마을 가꾸기와 환경 정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이제는 새마을을 산업화하고, 수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야 할때다. 선진국들도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찾고 있는 이때, 한국이 경험한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청년들이 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2월 15일(토)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관내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윷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지정했으며 예천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매월 1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겨울방학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위저드 융합과학 ▲티키타카 보드게임 ▲소근육 쑥쑥 토탈공예 ▲그림책 마인드셋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실험, 소통하고 연대하는 전략게임, 창의적인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및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책과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 사회적 지원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으며, 사업 초기 300여 건이었던 가정 방문이 임산부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1년간 약 1,80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출산한 한 산모는 “엄마가 된 것도 처음, 모든 것이 낯설고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아이의 발달 상황을 점검해 주고 육아를 하며 경험하는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보건소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준 덕분에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소득 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054-840-59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청소년 대상의 체류형 해양 전문 교육원인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금년 4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44-10번지에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수산부 해양관광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73억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본 교육원은 숙박동과 연수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 H=5m, 수영장 L=25m/4개 레인), 숙소(22실, 최대 100명 수용), 강당, 교육실, 식당 등이 있다. 상주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작년 10월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 운영의 주요 내용은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유수영(일반 풀)’과 도 내 학교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장은 “해양의 역사와 해양레저 안전을 교육함으로써 내륙지역 청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6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는 기초역량을 길러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사 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을 통한 가정과 협력 강화 △컨설팅 지원 △이음교육 운영 평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57개 원, 2024년 159개 원을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160개 원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치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학습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 가정에서도 유아의 학습 전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지원자료와 연수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상자별 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와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현장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진 반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지원금(현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의 경우에는 봉화경찰서에서 먼저 면허를 반납한 후 읍면사무소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교통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건설교통과(679-62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