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심화하는 핵가족화에 맞춰 군민이 쓰레기를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롭게 추가한다.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쓰레기를 쉽게 옮길 수 있고, 장바구니로 쓰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격이 130원으로 250원인 20리터 재사용 봉투보다 저렴해 쓰레기 배출이 많지 않은 1~2명 단위의 가족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10리터 봉투는 최대한 쓰레기를 가득 담느라 분리수거를 재대로 하지 않는 대형 봉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쓰레기 절감과 자원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라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관내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730-6194)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세계 4대 맥주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수석 컨설턴트가 경주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슈퍼볼 세리머니를 기획한 미국의 이벤트 전문가부터 야간 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유럽 도시까지,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경주에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의 사례 발표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5개국의 축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며, 도시 활성화와 신(新) 야간경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눈길을 끄는 연사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림싱위(林星宇) 수석 컨설턴트다. 매년 700만 명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한 칭다오맥주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맥주축제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슈퍼볼 세리머니 기획자인 켈리 오닐 웬젤 대표 △미국 최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이끄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 조 베라 의장 △전(前) 필라델피아 플라워쇼 CEO 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골목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한 지역경제 전반을 기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총 8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매년 학회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황금시장 황금포차 운영과 키즈카페·달빛포차 등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은 부곡맛고을 상가축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기여 등 관내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와 다양한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골목경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골목경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2024년 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시작으로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5월에는 착수보고회를 열어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했으며, 2025년 1월 중간보고회와 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 유영근 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발표했다. 또한, 장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 방안도 논의됐다. 경산시는 오는 2월 24일(월),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일정에 맞춰 새로운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편된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산지구 및 하양무학택지지구 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하며 박물관의 부재로 그간 외부로 반출됐던 포항유물 3만 2,000여 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전국으로 흩어졌던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의 초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의 자연·문화·전통 등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해 이르면 올 하반기 내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포항이 동해안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문화관광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시·도의원, 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식 △의료·숙식·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1일 시립박물관에서 재난 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수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립박물관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박물관의 화재 시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수장고의 소방시설을 통해 유물이 어떻게 보호되는지와 반출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훈련하였으며,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화재전파, 초기진화, 대피유도, 인명구조, 유물의 반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물을 보호하고 관람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훈련 종료 이후, 다수119안전센터에서는 대피요령과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행동요령,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재광 이사장은“재난 발생 시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화재대응요령을 숙달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화재에 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경산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공재정의 투명한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재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 지급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의 보조사업자 및 시청 및 산하 기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공재정환수법 전반에 대한 사항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 및 유권해석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공재정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과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2월 17일(월)에 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로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비전 나눔 장학회」는 지역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발적 단체이다. 「비전 나눔 장학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구미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비전 나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소중한 정성으로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달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현재 13곳에서 간담회를 마쳤으며, 남은 10곳에서도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교통, 안전·환경·경제,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이 넘는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경주시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하며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도시·교통 분야에서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소하천 정비 △도심 내 주차장 조성 요구가 많았다. 불국동은 보문~구정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과 시래교 조기 준공이 요청됐으며, 감포읍은 공용버스정류장 이설과 도로변 가로수 정비 문제가 논의됐다. 안전·환경·경제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과 도로변 가로수 정비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황오동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정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사업 추진이 요청됐으며, 황남동은 두대마을 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