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첫 번째 사업을 지난 18일(화) 마무리했다. 올해 4번째인 민선 8기 공감 소통의 날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13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월 18일 도산면까지 4,1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정을 공유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안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3년 동안 개최한 공감 소통의 날 건의사항은 총 1,103건으로 그중 481건을 완료, 165건이 추진 중이며 153건은 대규모 공사 등 장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304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불가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참석 주민의 건의가 끝날 때까지 진행한 결과 총 453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진 혹은 불가 사유를 현장에서 즉답했으며, 추진 가능한 건은 관련 부서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건의된 내용의 주요 쟁점으로는 ▲중앙선 폐역사‧철도 부지 활용 방안 ▲농민을 위한 정책 개선 ▲수돗물 반값 지속 시행 요청 ▲노인 및 아동 복지 혜택 ▲인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이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안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컨설팅▲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으로 근로자와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8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한국4-H경북청도군본부(회장 박현수)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국4-H경북청도군본부를 이끌어갈 새로운임원을 선출하고, 주요 사업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회원들은 다양한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4-H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현수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H 이념을 실천하며 조직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4-H본부의 활동이 청도군 농업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박현수 신임 회장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통한 부자농촌 청도 건설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공동살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09개 단체 2,258 농가가 선정되었으며, 총 5,936톤의 토양개량제가 살포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핵심 농업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규산, 석회, 패화석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여 토양의 산도(pH)를 적정 수준으로 개선하고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동살포 방식이 확대 도입되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별 영농회, 작목반 등으로 구성된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공동살포 비용은 포대(20kg)당 1,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춘산, 가음, 봉양, 비안, 단밀, 안계면의 주요 농경지에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토양개량제가 공급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흥)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각 조별 리그전을 실시한 후 조별 1위 팀끼리 토너먼트로 치러진 여자복식 경기에서 김민경-정민교(청송여고) 팀이 고가영-홍서현(제주여고) 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곽민아(청송여고)-강승현(구미시체육회) 팀도 조동빈(제주사대부고)-홍서현(제주여고) 팀을 상대로 2:1의 점수로 승리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개인 단식에 출전한 이채원 선수(청송여고 1학년)는 결승에서 안타깝게 1:2로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곽민아-강유민(청송여고) 팀도 복식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청송여고 임태천 감독은 “동계 강화훈련으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여자복식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애국정의실천연합 소속 여성회원은 2025년 2월 17일부터 단식에 돌입하며, 헌법재판소의 불공정한 재판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단식에 나선 회원은 “아동 성착취물과 불법 영상이 2,000개 이상 공유된 대아고등학교 동문 카페를 수년간 이용한 인물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심판하는 것은 도덕적, 윤리적, 사회적, 법률적으로 부당하다”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틀째 이어지는 단식 속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강추위 속 단식이 건강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혹여나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헌법재판소 앞을 오가는 시민들 중 일부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심판하는 과정이 공정해야 하는데, 재판부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탄핵을 심판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단식 투쟁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미지수다. 하지만 단식을 결행한 회원의 의지는 단호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탄핵 심판이 중단될 때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 ( 경북 구미시을 ) 은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예방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등 6 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강명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 「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 , 「 5·18 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 , 「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 , 「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 , 「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 등 총 6 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으로 ,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 관계기관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 · 시행할 수 있도록 자료 요청 권한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 최근 1 인 가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생을 마감하는 ‘ 고독사 ’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그러나 현행법상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렵다 . 현재 국가유공자의 독거비율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어느 마을을 가든 얼굴마담처럼 자리 잡은 사람이 있다. 바로 이장이다. 원래 이장은 주민들을 대표해 행정기관과 가교 역할을 하는 직책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을의 실세가 되고, 결국 작은 왕국의 군주처럼 자리 잡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기집권을 넘어 세습까지 시도하는 곳도 있다. 표면적인 명분은 간단하다. "일할 사람이 없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현실이 펼쳐진다. 이장 선출을 두고 마을 내부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도, 현직 이장은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를 원천 봉쇄한다. 후보로 나오려는 사람이 있으면 마을 어르신들을 동원해 "우리 마을을 위해 오래 봉사한 사람을 내치는 게 말이 되냐"라며 여론전을 펼치고, 마을 회비나 보조금 사용에 대한 정보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기본이다. 일부는 행정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원금을 독점하는 구조를 만든다. 사업 유치, 농협 지원금, 마을 보조금 등 모든 것이 이장의 손에 달려 있다 보니, 감히 대적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자연스럽게 이장이 곧 권력이 된다. 공식적인 선출 절차가 있다 해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15일 왕피천공원 아름관(빙상장)에서 주말체험활동(스케이트)을 진행하였다. 이번 스케이트체험은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재미있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후 스케이트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빙판 위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고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기간제근로자 근무 시작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근로자의 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원관리 업무 특성상 사용 빈도가 높은 예초기 등 기계장비의 위험성과 이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정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보다 푸르고 아름다운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후에는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며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영천시를 포함해 군위군, 상주시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