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2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루어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마련할 것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정부 동향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경산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여러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및 경산의 고대 국가 압독국, 경산에 뿌리를 둔 삼성현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월리 얼굴모양토기의 주제와 나만의 예쁜 토기 만들기,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문화의 주제와 금제 허리띠 만들기, 우리나라 최초 창작설화, 화왕계를 쓴 설총의 주제와 압화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의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67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들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와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이 지난 13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생활지원사들이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지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하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기억력 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교육에서 배운 치매 관련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1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운영을 위하여 금수강산면 무학리 파쇄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파쇄지원단과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봄철 산불예방과 미세먼지저감, 자원순환을 목표로 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농업인상담소를 기점으로 활발한 파쇄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건의 파쇄지원으로 6.46ha의 면적을 파쇄하고 있다. 파쇄지원 신청자 금수강산면 농가 김모씨는 “잔가지를 태울수도 없고 파쇄할 힘도 없어서 고민였는데 이렇게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움을 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사업이 많은 노약자 및 취약층에 혜택이 되도록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주민생활공동체 분야에 신규로 선정된 곳이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첫해인 2025년에는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은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을 위한 영양식 지원, 대형 폐기물 및 세탁 지원 등을 포함하며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국어·수학·영어 기초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불공정한 건설관행을 개선하고 건실한 업체의 공사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업관리시스템(CIS)의 자료 추출에 의해 지역 전문건설업 등록업체 584곳 중 등록기준 미달 77곳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주시는 먼저 지난 18일 자본금 미달 33곳 업체, 기술인력 미달 34곳 업체, 시설·장비 미달 10곳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소명자료 안내 제출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6월까지 결산 재무제표, 기술인력현황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 자료 검토와 현장 조사 후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1차 시정명령 조치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체는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건설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사업자가 공사를 수주하는 것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다”라며 “부실 업체를 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년간의 준비를 걸쳐 기존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있던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의성군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전쟁을 그린 화가 - 로저 스트링햄 작품 展」이 열린다. 2025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 당시 한국의 자연 풍경과 전쟁 현장을 그린 미술작품 4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자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 작품의 주인공 로저 스트링햄(Roger S. Stringham) 씨는 캘리포니아 미술학교 재학 중 미 육군에 입대해 1951년 한국 땅을 처음 밟았는데, 병영에서 본 모습들을 틈틈이 스케치로 담아내고자 했다. 게다가 귀국 전 몇 달 동안은 일본에 머무르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수채화로도 남겼다. 유엔군 참전용사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과 전쟁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시는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인 7월 27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쟁기념사업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람객들께서 전시를 둘러보면서 유엔군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원산업(대표 이길태)은 24일 행사용 탁자 13개(70만원 상당)을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남부동은 각종 행사 시 탁자를 임차해 사용해왔으나, 경제적 측면에서 탁자를 구입해 사용하자는 단체장님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난해 산불캠페인 시 10개를 구입했다. 그럼에도 행사 시에 탁자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으며, 이러한 사정을 들은 이길태 대표가 선뜻 탁자를 구입해 기탁했다. 아울러 작년 7월 ‘남부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성금은 수급자 및 소외계층에게 초복을 맞이해 전통 보양식 삼계탕 제공에 사용됐다. 이길태 대표는 “남부동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탁자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더욱 살기 좋은 남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