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중산신도시 개발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24일 시행한다. 이번 노선개편은 2024년 1월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하였고, 1월 15일 중간보고회, 2월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2월 1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대구 공동배선 708, 911, 939번 폐지에 따른 신설(803-1, 912, 913, 949, 989, 989-1, 999, 999-1), 노선 간의 중복구간에 따른 변경(509, 803, 809, 818, 818-1, 894, 991, 경산1, 경산1-1, 경산2, 경산2-1, 남산1, 남산2, 용성1) 및 경산시 주요거점에 순환노선 신설(989, 989-1번)이 주요내용이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신설 8개, 변경 11개, 폐지 3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에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아침과 저녁에 경산시 공무원 1,000여명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노선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하였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25년 2월 22일(토)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무을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호원 무을면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박인호 대장은 13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힘써왔으며, 새롭게 취임한 지옥구 신임대장은 2020년 무을남성의용소방대에 임용하여 2022년부터 총무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옥구 신임 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무을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무을남성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임 지옥구 대장님은 대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봉사하고 헌신하는 무을남성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 한 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었는데 각 4만원을 지원하여 1인에 77,700원(수도권 KTX 탑승 시 134,100원)이면 여행이 가능하여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울진대게축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당초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후포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하루 2편 추가 정차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시간대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하여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에 이동을 용의하게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실내외 영유아 놀이터 건립 등 굵직한 지역 맞춤형 출산장려시책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이 ‘2025년도 저출산 극복 사회공헌 캠페인’ 업무 협약을 2월 24일(월)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기반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자체 중 최초로 안동시와 협력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저출생 극복 캠페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는 다자녀(둘째 이상) 출생가정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유한건강생활은 다자녀 출생가정에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한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이,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도 저출생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데 큰 의미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지난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먹거리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가장 긴급한 지역 현안인 대구 군부대 이전에 관해 홍보하였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차려진 먹거리부스에선 대구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대구 9개 구군 새마을회에서 모인 120여명의 회원들이 떡국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군위군 새마을회에서도 10여명이 참석하여 떡국 나눔 봉사를 함께 진행하는 한편, 군부대 유치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군부대의 군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치는 사람 없이 이번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은 군위의 문제가 아닌 대구 전체의 문제다. 군부대가 군위로 이전하면 대구 발전과 글로벌 대구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군위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원 모두가 단합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북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은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www.gbe.kr/gbejum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 법령․조례에 위반되는 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의 이익에 국한된 경우,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등에 대한 제안은 제외될 수 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어 경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공공심야약국 추가 공모’를 통해 진량읍에 위치한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을 신규 지정했다. 경산시는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자인면 복광당약국, 옥산동 조아약국, 정평동 으뜸약국 3곳에서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됐다. 이번에 추가된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은 평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중림약국은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상록수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으로 처방전 없이 의약품 조제가 가능해 심야 시간대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은 응급실 방문 대신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어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현일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힘쓰고 계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의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부터 해빙기 봄철 월동모기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동시에 15개 읍면동 이·통장 4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 사용법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의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에게 올바른 유충구제제 사용법 및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여 마을 자율방역단으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강조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단계별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 2월~ 4월 : 월동 및 봄철 모기 방제 ▲ 5월~11월 초 : 성충 방제(화학적 방제 및 유문등 활용 방제) ▲ 5월~10월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매개체 증가, 그리고 캠핑·등산·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유엔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사업에 울릉 나리마을이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되었다.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역의 불균형과 농어촌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관광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 개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거주자 15,000명 미만의 농어촌 경제활동을 중심으로하는 지역 커뮤니티 및 개별 마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한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었던 발표심사에서 문화자원 및 자연자원,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함께 관광개발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관광요소에 대한 종합적 정성평가를 통해 울릉군 나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울릉군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농업유산, 지역특산물과 특화 체험을 핵심 구성요소로 세분화하여 ‣ 칼데라 분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개발 ‣ 나리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음식 브랜드화 ‣ 눈꽃축제 등 다설지 특색을 반영한 액티비티 개발의 마을관광 활성화 전략과 함께 ‣ 나리분지를 포함한 지질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 ‣ 제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울릉 화산섬 밭농업 등의 문화자원 ‣ 1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