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다자녀가정 농수산물 구입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경상북도 쇼핑몰 ‘사이소’ 및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녀 수에 따른 차등 지급 방식이 적용되어, 작년 2자녀 이상 가구에 5만 원을 일괄 지급했던 것과 달리,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가구에는 10만 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이 사업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구미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섭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안전재난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 공유 △진화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기관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CCTV 8대 및 ICT 산불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환경 개선과 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푸드테크로 더 맛있고 더 스마트하게 구미시는 2025년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 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천5백만 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미시는 향후 푸드테크 관련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여성청소년과)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30여 명과 방문강사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방문강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 점검과 보호자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양육 환경 개선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용수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상담학과 교수의 “행복하고 지혜로운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2회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공방 멜리 조용재 대표의 “힐링치료 라탄클래스”실습 수업과 김윤정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의 “방문강사 역량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에 초빙된 강사분들은 건강한 가정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녀 자녀간의 소통과 부모의 감정 지도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양육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0일 진행된 ‘족보,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 특강이 사전 신청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이상필 전 경주향교 전교의 강의로 ‘효’와 ‘뿌리’의 가치를 조명하는 강의로 개최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족보 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뿌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또 경주가 신라 3왕성, 육부촌의 6성 등 9개 국성의 발원지임을 재확인하면서 경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강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치며 강의의 여운을 이어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의에 열과 성의를 다했음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지난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성씨와 족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재인식하고 나아가 민족 문화의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안평면 창길리에서 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중부 산간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하여 신설한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하여 11,675㎡의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998㎡, 사무실 및 교육장 324㎡, 세척장 3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콩콤바인 등 25종 1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구비하였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의성군은 경북 최대 규모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종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기계 구입비를 경감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안평 외에 본소, 점곡,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문화체육시설인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반다’는 ‘반달’, ‘비’는 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복합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되었다. 2024년 11월부터 2개월간의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올해 1월 정식 개장하였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36.68㎡의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2층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다목적실(보치아경기장), 3층 동아리 활동공간, 주민 공동시설(북카페, 키즈 머뭄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며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민간위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공근로일자리 대상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대상자 선발기준 선정 총 2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으며 내년도 공공일자리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근로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되며, 공공근로 8명·지역공동체일자리 17명 총 25명이 공공시설관리 및 환경정비 사업 등 총 17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도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월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6월 24일, 52년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체결 후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성주군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해나갈 주요사업은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가 개방되어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하여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들어 ‘성주가야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