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의 지급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 완화의 내용을 담은 ‘의성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3월 20일(목)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와 부모 모두 의성군에 거주해야 한다는 지급조건을 자녀와 부모 중 1명이 의성군에 거주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자녀출산과 양육과정에서 양육비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증액하는 대신 지급 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 하지만 의성군에 출생신고 후 실제로 거주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 등 강화된 지급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많았으며,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자녀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부모 중 1인이 의성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최대 1,900만원(출생축하금 100만원, 양육지원금 매월 30만원×60개월)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건강지킴이들이 주민 강사로 참여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읍 건강위원회(위원장 황병국)가 함께 운영하는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이 사업의 일환인 건강체조교실은 자격증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한기를 맞아 2월 초부터 한 달간 청송읍 내 13개 경로당에서 3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송읍 건강지킴이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구미시민교회(목사 조민상)는 지난 5일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생필품 2,000점을 기부하는 ‘착한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된 물품은 신평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우 신평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민교회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최근,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아동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윤건융(1980년생)·윤시현(2014년생) 부자(父子)에 대해 2025. 3. 5.(수) 16:00경 신평지구대에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신고자 윤건융 씨는 “위험에 처할 뻔한 아동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오늘 아들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서로 보듬고 살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윤건융·윤시현 님의 빠른 판단력과 용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구조사례는 지역시민이 품은 안전의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구미경찰 또한 구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치안역량을 결집하겠다” 밝혔다. 윤건융·윤시현 부자는 지난 2. 26.(수) 21:19경, 강변 공원에서 함께 운동하던 중 갈대밭을 지나 강으로 향하는 아동을 발견해 즉시 구조하고 신속히 112신고한 유공이 있다. 구조된 아동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동으로서, 윤건융 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년농업인 및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청년 창업 및 유휴공간 활용 우수사례 시찰, 현장에서 겪는 청년 창업가의 애로사항 청취, 농촌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페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22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01백만 원을 투자해 (구)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마을과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카페 다로리”는 사회적기업인“(주)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운영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3월을 해빙기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우려 지역 17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해빙기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발하는 시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변형과 균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을 위협하는 현장에 대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142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2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2개소 등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촘촘한 현장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점검단은 전국적으로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분석해 위험시설과 현장에 대한 촘촘한 점검에 들어갔다. 시민 피해 발생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고사 임목 방치, 배수로 이물질 제거, 낙석방지책 설치, 건축물 부등침하, 주요 구조부(기둥, 보, 슬래브 등) 균열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사용 제한, 통제선 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함께 3월 13일 오후 7시, 과학관 세미나실에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 본 강연은 APCTP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대상으로 저자, 역자,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세 개의 쿼크'의 저자 김현철 교수가 진행한다. 김현철 교수는 '쿼크'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도서 증정 이벤트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연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은 과학관 누리집* 또는 APCTP 웹저널 <크로스로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 과학관 누리집 : https://www.gc.go.kr/gcsm/ ** 크로스로드 웹사이트 : https://crossroads.apctp.org/ ※ 참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yn9a3Mrs3DYVDhDy5 정보기획과 전미경 과장은 “이번 강연이 김천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사고를 키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방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및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신청 계획’ 등 13건과 배수예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문, 이영우 의원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 방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은 한약축제 예산과 관련해 프로그램 운영과 무대 기반시설에만 집중되지 않고 한약재 구입 등 행사 주제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김상호 의원은 신축과 관련하여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동민들의 염원이 표류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오는 3월 18일(화) 저녁 7시, 유명 건강 저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작가를 초청해 ‘만성대사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한경 작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진료실에서 근무 중으로, 유튜브 채널 ‘Dr. Joshua Cho’와 네이버 카페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 『환자혁명』은 기존 의료 패러다임을 비판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 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책으로,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짚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만성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3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팀(☎421-0200)으로 하면 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상문학관과 군민회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관내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의 실태를 점검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도시 칠곡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4일 운영되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주요 내용은 ▲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