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돼 3년간 연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의 직업계고,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역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과 개편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취업 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이수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도 확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읍면동별 걷기왕 선발을 위한 모바일 걷기왕 대항전을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항전은 주민들의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우리 동네 걷기왕‘은 건강 생활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앱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워크온 참여자 기준으로 22개 읍면동별로 그룹을 나누어 걷기왕을 차등 비율로 선정할 예정이다. 읍면동별 평균 걸음 수가 높은 상위 70명의 참여자와 우수 지역 1곳의 우수 참여자 10명을 포함한 총 80명에게는 홍보 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보건소 담당자의 승인을 받으면 김천시 ‘우리 동네 걷기왕’ 그룹별 대항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421-2764)로 하면 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김천시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걷기 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의료취약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0일 (월)부터 10월 말까지 대가야읍 외 7개면 30개소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취약 마을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스마트 건강마을 조성사업(마을주치의사업)대상 의료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개소당 주 1회, 8회차로 운영되며, 건강증진팀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를 실시한다. 건강생활실천교육에는 영양교육, 걷기교육 및 걷기 앱 워크온 등록,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금연․절주교육, 구강보건교육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과 건강체조 실시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을 예방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10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제6기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홍보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2년 간 경주시 홍보정책 수립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백재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재욱 신임 홍보자문위원장은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명사마을 인근 문화재보존 유적지에서 ‘APEC 클린데이’ 캠페인도 가졌다. 이번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경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시정 홍보의 발전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다.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같은 누군가에게는 쉽게 해결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상반기 하천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며, ▲하천 준설 ▲제방보강 ▲하천 내 지장목 제거 등의 공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을 줄여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년 군민과 대화의 날’에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생활밀접지구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정비사업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세밀한 부분까지 보완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우수기 자연재해 예방에 더욱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상반기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홍수 및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12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형필 청장과 주요 간부들을 만나 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가 건의한 사항은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을 부산청에 당부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덕군의 지역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이며,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영덕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주도해온 세이브코리아(대표 손현보 목사)가 3월 15일(토) 오후 1시, 구미역 역전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위해 약 2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신고를 구미경찰서에 마쳤다. 이번 집회에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의 김성원 대표, 그리고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주요 연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현보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다가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보수의 중심인 구미에서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집회가 대한민국이 다시 힘을 얻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자유시민연대는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한민국을 깨운 도시”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미역 집회는 세이브코리아 구미·김천본부와 서울, 부산, 동대구, 광주, 대전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회장 최국호)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3.7일 SJ컨벤션에서 입학생과 재학생, 이상구 경일대 평생교육 지원체제단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2023년 설립하여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설립된 4년제 단과대학으로,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경상북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미래식품개발전공, 첨단영농전공)를 구성,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지역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경일대와 성주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여 인구 증가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지역민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역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