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월 17일. 18일 양일간 각각 시장,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피해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두 번의 회의는 7월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계획 등 향후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호우는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문경시 공식 집계에 따르면 13~16일까지의 평균 누계 강우량은 334.3mm, 읍면 중에서는 동로면이 평균 누계 강우량 462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문경시에서는 사망 2명(산북면 1, 동로면 1)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 및 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및 주택 파손 및 침수 등 추정 피해액은 7,432백만원(도로 428, 하천 5,519, 농경지 235, 농작물 1,450)에 다다른다. 그치지 않는 비로 단산 모노레일과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가 운행 중단되고,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이 임시휴장하는 등 문경시 관광시설도 휴장 및 점검에 들어간 상황이다. 문경시는 피해가 심한 문경읍, 영순면, 동로면에 146명의 공무원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쓰는 한편, 복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춘양면 소로1리 주민 일동은 지난 23일 여름 물놀이철을 맞이해 마을 운곡천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로1리 주민 20여 명은 운곡천 본소로교에서 수중보로 이어지는 하천변의 풀베기와 방치·수해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곡천을 찾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금동욱 춘양면장은 “앞장서서 마을 환경정화에 힘써준 소로1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춘양 주민분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자연 속에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춘양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위군(군수 김진열)은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 안심귀가거리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하여 올해 의흥면에 LED안내판, 도로표지병, 로고젝터를 설치했고 효령면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후에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안전문구나 이미지를 투영하는 장치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역할로 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셉테드를 통한 안심귀가거리 조성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범죄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일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강원 동해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진 옥외대피 15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나 우울해서 머리 염색했어.”라는 친구의 말에 “왜 우울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는 반면, “무슨 색으로 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사람의 성향이 16가지로 나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 MBTI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어색한 분위기의 모임에서, 심지어는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도 MBTI가 사람을 알아가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MBTI별 학과 추천, 직업 추천 같은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MBTI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영천 여행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혼자가 편한 ISTJ : 고즈넉한 고택에서의 여유로운 여행 • 귀애고택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그림 같은 귀애고택이 자리잡고 있다. 귀애고택은 낮은 담장 덕분에 고택을 둘러싼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좋다. 귀애고택은 귀애 조극승의 증조부인 조명직이 1767년 이곳으로 이주하여 마련한 거주지로서 3대에 걸쳐 완성하였다고 한다. 고택 뒤에는 민속문화재 162호 귀애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조선말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관리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 전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벼룩시장이 열린 지난 3월 11일, 봄을 맞아 온화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거리에 모였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행복안동 벼룩시장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류, 잡화, 도서류 등) 판매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연주, 풍물 등)도 가능하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20% 내외)를 자율기부 받아 각종 자원봉사 사업에 재분배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 정착되어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벼룩시장 판매참여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andongvc.or.kr) 또는 전화(☎054-841-9897~8)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연구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 체험학습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생태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들의 자연 친화형 숲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는 일반인, 가족 단위, 청소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2만 1백50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아숲체험에는 52개 기관, 1만 4289명을 대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최근 언론을 통하여 청소년 일탈을 조장하는 일명 룸카페형 영업시설에 대한 조사 및 단속을 실시했다. 룸카페란 손님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면서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형태의 영업으로서 대도시 및 일부 지역에서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혼합된 시설에 음란물 영상까지 추가된 변태영업 운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대학가 및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 구미시 관내에서는 전체 4곳이 조사됐다. 해당업소에 대한 식품위생법 상의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 음식점 영업신고 여부 ▲ 일반음식점 내 룸(방) 출입문 잠금장치 설치 여부 ▲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등으로서 조사된 업소 모두 위반사항은 없었으나, 영업자들에게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청소년 일탈을 예방토록 당부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직까지 우리 시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영업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과 조사를 통하여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영업자들은 영리 추구에 앞서 준법영업 의지가 기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금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고향발전을 위한 출향인사들의 기부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월31일(화) 구미출신 NH농협 간부들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였다. 전국의 NH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대면 접수창구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부터 행안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전병택 농협중앙회 대외협력국장, 이재호 농협 구미시지부장,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 등 구미출신의 농협 은행 및 중앙회 간부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되어 기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정착과 구미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협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하며“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IBK기업은행(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 김국찬)은 1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 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산·반도체 및 AI·로봇·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지원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되었다. ‘신성장동력자금’은 민선8기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추진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 자금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해당 기업은 대출 실행 시 최대 3.9%[구미시 2.5%, IBK기업은행 최대 1.4%(업체별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의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