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 발생한 구제역(FMD)으로 인해 지역 내 유입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개월 이하의 송아지를 제외한 모든 개체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접종 방식은 사육 규모에 따라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로 백신을 구입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사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긴급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여성농업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의 농가는 자가접종 농가라도 공수의를 통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여 백신접종에 철저히 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농가에서는 반드시 백신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행하여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전남 영암군 구제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850명 ▲재향군인회 2만3,000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총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 기념행사 ▲재향군인의 날 행사 ▲국가안보의식 고취 사업 등이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사망 유공자의 배우자 2,680명에게 참전유공자 월 10만원, 배우자 월 5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차원에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참전유공자 제외) 1,850명에게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과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경북도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임에도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이 밖에 경매사를 잡아라, 영덕대게를 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문화사랑봉사회는 3월 17일(월) 11시, 우리 군 봄철 대표 관광지인 회연서원에서 2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인 회연서원을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원 청소 및 내·외부의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서원 진입로 및 주요 문화유산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집중 정비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사랑봉사회는 2003년 4월에 설립되어 매월 1회 이상, 250회에 걸쳐 지정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잡초 제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중점으로 국가유산 주변 시설물 점검 및 보호 활동, 지역 축제 자원봉사, 지역문화바로알리기 등 지역 내 국가유산 보호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봉사회는 작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사랑봉사회 공자영 회장은 “매달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 자양면 ‘오 엔젤 자양 딜리버리’ 봉사단체(단장 이종잠)가 영천시 지역아동센터에 카스텔라 빵 2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오 엔젤 자양 딜리버리’는 2021년 결성, 현재 75명의 자양면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다.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빵시설을 설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매달 한 번씩 빵 후원을 하고 있으며, 가정 위탁지원센터에도 분기별로 300개씩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에 분기별로 빵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의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빵을 후원해주신 오 엔젤 자양 딜리버리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봄의 온기처럼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포동에서는 지난 16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순창 경상북도의원과 백연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를 관내 경로당 25곳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최상대)는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대 회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통합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화려한 비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 세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전문건설인들은 군위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인의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85년 10월 설립되었으며 대구광역시 내 1,702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기탁,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인구소멸 및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6년까지 40여 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거 복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연중·대형화되는 산불 재난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영양읍 소재 영양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소방서와 영양군 산불대응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양소방서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서와 영양군의 신속한 대응 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대형 산불 발생 시 공조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영양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산불 방지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함께 한우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초유은행"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초유생산과 기술교육 제공 ▲초유 분석 및 제품화, 공급관리 ▲철저한 젖소관리와 잉여초유 공급 ▲젖소농가 지원 및 초유은행 홍보 등으로,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은 고품질 초유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초유 공급을 통해 한우 송아지의 건강 증진과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부터 초유사용을 위한 번식우 교육으로 “초유은행”에 대한 성주군 축산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말 초유은행 개소식을 가지고 정상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