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사전기획 활동을 위해 사업학교별로 2~3명의 교육기획 전문가를 전격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획 전문가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1년 차 사전기획 활동 중에서 사용자 참여 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 설정하고,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별 교수‧학습 공간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 공간 조성 방향을 도출하는 교육기획 전문 운영자를 말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특색교육 활동을 근간으로 학교의 특화 중점 공간을 품은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현직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조직하고 연 2회 이상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교마다 교육기획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사전기획가의 교육기획 운영의 부담을 덜고, 경북교육의 특색과 정책을 반영한 교육기획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획 전문가의 배치를 통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미래학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3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5회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정희 의원은‘구미시 모자보건 환경 개선 촉구’를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를 이지연 의원은 ‘공공부문 종사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서는 의원발의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김영태 대표위원을 포함한 6명의 위원을 선임하하고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동안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비교견학 등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근한 구미시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은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3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이 특히 여성, 고연령층, 저소득층에서 더욱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요 해결 방안으로 1)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미시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설 디지털 배움터 운영. 2)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의 정규 프로그램 개설 및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국내 의료진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전자금융 문해력을 갖춘 노년층은 우울감이 감소하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칼라병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대비 5~7일 빨라지고 있으며, 총채벌레 매개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총채벌레 및 고추 칼라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생생태를 이해하고, 정식 전·후 총채벌레를 적절하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발간한 리플릿에는 칼라병 원인, 총채벌레 예방 관리요령, 칼라병 발생 시 관리요령, 칼라병 병징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피해를 주는 칼라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리플릿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도해 고추 재배지에 총채벌레 방제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지연 구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포동)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미시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그는 특히 저임금에 시달리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생활임금제 도입과 임기제 공무원 연봉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지연 의원은 “현재 구미시 소속 기간제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의 임금 수준이 매우 낮아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해결책으로 전국 130여 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생활임금제 도입'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그는 “생활임금제는 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라며, 2022년에 한 차례 도입이 무산된 구미시가 더는 주저하지 말고, 경상북도의 성공적인 사례를 참고해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생활임금제를 단순히 기간제 노동자뿐만 아니라 공기업 비정규직 노동자까지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구미시 일반 임기제 공무원의 연봉 책정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 경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우수사례 작성 방법 및 정성지표별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이에 문경시는 이날 정량지표보다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 대응 방안 교육 후 상반기 정성평가 지표별로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 발굴과 평가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군 합동평가는 문경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3월 20일(목)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전 강연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시대,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인문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대담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북클럽 오리진의 전병근 대표,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전강연회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강연회와 더불어 9월에 있을 사전포럼과 11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북천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2020년 경상북도 하천사업 제안공모를 통하여 선정된「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00억원 중 도비 210억원이 지원되는 본 사업은 도심지를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도심형하천과 자연형하천이 공존하는 북천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5월 총괄 1차와 2025년 2월 총괄 2차 공사를 시작하였다. 사업구간은 만산동 744번지 일원에서 복룡동 8-10번지 일원까지 4.1㎞이며 하천공으로 호안정비, 제방보강, 저수호안, 구조물공(상산교 재가설), 배수문개량 4개소와 하천환경공으로 Symbol Zone, Kids Zone, Family Zone 등 7개 Zone으로 나누어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광장, 산책로, 초화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이며 또한 하천 환경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환경 정비,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대회 당일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가자 유치를 위해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운영부스가 운영되며,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치즈,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같은 풍성한 음식은 매년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정희 구미시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모자보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1)모유 수유 시설 확대 및 관리 표준화 2)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조성 3)가족배려주차 공간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그는 “모자보건 환경 개선은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부모가 출산 후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미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