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라면축제」를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라면레스토랑 확대 운영, 주문 시스템 개선, ‘라면공작소’ 체험 강화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갤러리 파미와 왜관시장 일대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호이 멘토링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3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25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팀빌딩 활동, 지역 자원을 활용한 왜관시장 미션 투어, 조별 고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왜관 시장 미션 투어를 통해 칠곡 빙고게임, 왜관시장 방탈출게임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멘토-멘티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중적 소통 채널인 유튜브를 활용해 의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영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샷과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되며, 응모자 중 6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2일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의회 소식을 더욱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는 8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025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가 문경실내체육관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문경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3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2·3학년부 7팀, 4·5학년부 5팀, 6학년부 6팀, 중1학년부 6팀, 총 24팀이 출전한다. 4·5학년부는 풀리그, 그 외 각 부는 3개 팀 2개 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각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팀이 정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 문경을 방문해주신 유소년 선수단 및 임원, 학부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의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올 가을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9월 6일 단 두 차례 공연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월 7일 공연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공연 역시 매진돼 8월 14일 한 차례를 더 긴급 오픈, 총 5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지역 공연에서는 드물게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 지원받아,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연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다. 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이 반장 할머니의 도움으로 달로 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재치 있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KBI국인산업(대표이사 시명권)에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KBI건설㈜ 및 갑을구미재활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도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한상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I국인산업 및 KBI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재도약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24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 문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재편성을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학급 재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5학급 감소한 10,681학급으로, 유치원 1,634학급(1학급 감소), 초등학교 6,159학급(4학급 감소), 중학교 2,888학급(변동없음)이다. 이는 9월 1일 자로 통폐합 되는 4개 초등학교(안동 월곡초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 성주 용암초)의 학급감축과 학생 전출로 인해 학년에 학생이 없는 학교에 학급감축에 따른 편성이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에 학급 증설이나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학생 전출로 학생이 없는 경우는 학급 재편성을 한다. 경북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교사 정원 감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지만 학생 수가 극히 적어 정상적인 교우관계에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통폐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기획재정부가 8월 20일(수) 개최한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발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사업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증액 규모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제2경춘국도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으로 결정된 바 있다.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총사업비 1조 2,863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나, 애초부터 부족한 책정액과 공사비 상승으로 현실과 맞지 않아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며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재검토로 총사업비가 1조 8,987억 원으로 6,125억 원(47.6%) 증액되면서, 물가 상승분 반영은 물론 노선의 합리적 조정, 입체교차로 설치, 차로 폭 확대 등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되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0여 개의 신호등과 평면교차로로 상습 정체를 겪던 구간이 전 구간 입체교차로로 개선되어 명칭만 국도일 뿐 사실상 고속도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김종욱 의원,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더불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소속 교수진, 집행부 일자리노사과 관계 공무원, 의회사무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연구 진행 상황 보고 후 종합토의와 의견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영천시 청년 정주화를 위해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 인구와 지역 인프라 실태를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문화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김종욱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 방향들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연구 기간 동안 더욱 세밀한 분석과 논의를 거쳐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