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산불 예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인근 경북 시·군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장 강력한 산불 예방 대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자칫 방심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청명, 한식 기간 반드시 읍면동의 허가를 받은 후 입산할 것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상황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몇 년간 청명·한식 기간 일어난 산불의 원인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전면 입산 통제와 야외 소각, 산림 인접 흡연행위(골프장 포함)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또한 청명·한식 기간(4~6일)에는 국·과장급 책임 담당관을 지정해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21일과 22일, 청소년과 아동의 주체적인 참여 보장 및 정책 결정 과정 의견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과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3월 21일 진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에서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기구 위원의 표창을 시작으로 김천시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이 자기 주도적 워크숍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2일 개최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는 김천시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할 아동참여위원들이 위촉됐다. 아동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03월 31일 11:00 ~ 13:00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하여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 경상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7,129명에서 2023년 4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위험군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소상공인 지원 안내와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 심층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참여자는 “이렇게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심각한지 몰랐고 뇌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신체건강 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한 걸 배웠으며 앞으로 배운 대로 마음근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월 1일, 청도군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엄마 자조 모임(사랑모아(母兒))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엄마모임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사랑모아(母兒)’ 모임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건강한 양육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랑모아(母兒)’모임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8가구가 참여하며,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참여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엄마 마음 돌보기(힐링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며, 초보 엄마들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 및 독립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 청송군청에서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향후 행정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송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주민들은 희망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청송이 다시 푸른 자연을 되찾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자원봉사단체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토공 및 기초 공사)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관로 등 상수도시설 설치·연결) △하수도시설 설치팀(정화조 설치 등) △전기·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36동)와 화매권역센터(5동)를 활용해 임시주거 마을을 조성하며 금주 내로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동시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관련 계약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꼭 필요한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4.4 ~ 4.6)가 축소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거리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은 일부 취소하고, 따뜻한 봄날씨 속 경주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돌담길 마켓 및 돌담길 레스토랑,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지역 상공인들의 수익 일부를 산불 피해 주민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산불 피해 주민 및 관광객들께 벚꽃이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청 간부공무원은 1일 오후 대구시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접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군위군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직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 자원 봉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최악의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은 이웃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불 피해민 및 피해지역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아래 방식으로 동참해주시면 된다. ※ 2025년 산불 피해 특별모금 안내 ○ 모금내용: 2025년 영남지역 및 경북북부권 산불 피해 특별모금 ○ 모금기간: 2025. 4. 1(화) ~ 2025. 4. 30(수) ○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북면 이기윤 (前)명예면장(GK에셋 대표)이 지난 1일 의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기윤 (前)명예면장은 2008년부터 약 16년간 단북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의성군 장학회 및 면 발전기금 등 다양한 지역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이기윤 前명예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복구를 위한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재난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의성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