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일 지역 내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산업투어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구미산업의 경쟁력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금오천 플로깅 봉사활동 △삼성전자(주) 구미 스마트시티 2캠퍼스 투어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 및 짚코스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금오천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 간 소통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2캠퍼스를 방문해 모바일산업의 역사와 최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구미에코랜드에서는 모노레일과 짚코스터를 탑승하며 자연 속에서 짜릿한 스릴과 여유를 동시에 즐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외국인유학생들에게 낭만구미의 산업과 자연,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구미에서 유학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톱텍, 삼성메디슨㈜, ㈜지아이에스 3개 법인과 개인 3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체납과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법인 3개소, 개인 3명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주재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매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표창 대상자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추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는 장학기금 목표액(1천억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 대표위원과 읍면동 대표위원으로 구성되어 2년간 장학사업 홍보 및 활발한 기금 조성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원장에는 구미시체육회장을 역임 중인 윤상훈 회장을 선출하였으며, 장학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선출된 윤상훈 위원장은 “그동안 재단을 잘 이끌어 오신 김장호 이사장님과 추진위원회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장호 이사장은 “오늘 선출되신 추진위원님들을 중심으로, 구미의 미래인재 양성과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구미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2008년부터 33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5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우석여자고등학교 앞 계산동과 냉림동을 가로지르는 북천 좌ㆍ우안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완공하고 지난 3월 31일 오전 06시부터 개통하였다. 북천 보행교는 총연장 152m, 폭 4.0~11.2m의 보행전용교량으로 상주시민이 하나로 이어져 화합하자는 의미로 하나의 원형 주탑에 24개 읍면동을 의미하는 24개의 케이블이 연결된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3월 준공되었으며, 총 7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그동안 상산교와 후천교 사이에 교량이 없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이동과 등하교를 위해 징검다리를 이용하였으나, 집중호우와 야간 이용 시에 위험과 불편함이 상존하고 있어 보행교 설치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북천 보행교 개통으로 북천 이용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되었고, 특히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보행교 개통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과 더불어 시민 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당한 이재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군 이재민 대피시설과 임시숙소를 방문해 의료지원을 한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 참여병원이 3월 31일부터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지원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 대학병원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고 있으며, 특히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도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 많은 마을의 보건진료소를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기초진료와 건강상담 등 마을 이동 진료까지 두 팔을 걷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은 “대형 산불에 긴장을 많이 해 몸이 불편했는데 경대병원 의사선생님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고 약까지 챙겨주니 안정되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추진단 참여기관인 다른 대학병원들도 추가 지원 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어, 필요한 지역이 있으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내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R&D 허브이자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한 정부출연연구기관 한시조직 운영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39개 한시조직 중,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올해 3월 정규조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술개발 실적 ▲장비 활용률 ▲기업지원 성과 ▲지역사회 연계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규조직 전환을 통해 센터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기술개발 및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첨단 R&D 거점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써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삼성전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경상북도·영주시와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으로 17개 기관을 지정하고, 초등과정 359명과 중학 과정 212명 등 총 571명의 만학도가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한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화전 참가, 문화 탐방,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실생활과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3년에 걸쳐 초등과정은 720시간, 중학 과정은 1,350시간을 이수하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명의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2013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총 809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학습자 대부분이 70~80대 고령층으로, 이번 사업이 고령층 문해율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문해교육 기관의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운영기관을 제외한 직속기관 1곳과 민간기관 12곳에 총 2억 1,4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강사비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잔액이 발생하면 교재비, 현장 체험학습비, 졸업식과 입학식 운영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2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소재 (성황교 부근)에서 관내 꽃길조성을 위한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제련소 직원과 석포면 직원을 비롯해 약 50명이 참여한 식재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석포면에서 추진 중인 청렴 플로깅 행사도 같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철쭉, 꽃잔디, 장미 등 약 5,000주의 초화와 식물을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등에 심었으며 식재 대상지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석포면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제련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제련소와의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져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포면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련소는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조업정지 기간을 맞아 설비 보강 및 투자, 직원 복지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영풍목욕탕 보수, 직원식당 도시락 운영 확대, 임시 휴게실 설치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며, 1964년부터 이어져 온 도서관주간(4월 12~18일) 캠페인은 올해로 61회를 맞이했다. 구미도서관은 4월 한 달간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4월 12일(토) 10시부터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는 ‘책떡쿵떡’ 세돌잔치가 도서관 뒷마당에서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직접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인절미를 나눠 먹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금리단길 북카페와 함께하는‘북스커피’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세부행사로는 △연극놀이‘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12일) , △이동과학차 체험 (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초청 강연(15일),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및 식물공예 홈가드닝 체험(19일) △ 폭싹 읽었수다 등 자료실 별의별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4월 11일(금) 오전 7시 30분 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곳곳에서 ‘구미상공회의소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샌드위치/음료/요거트로 구성된 샌드위치 세트를 포장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근길 근로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보 및 차량을 통해 방문하면 수량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구미의 모든 근로자분들께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 드려도 모자라지만, 하루라도 행사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기획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 식사 제공 장소 1) 순천향병원 맞은편 노상 공영주차장 (1공단로 188) 2) 구미상공회의소 회관 정문 (송정대로 120) 3) 4단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앞 공터 (첨단기업1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