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5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최근 잦은 강우와 개막 당일 오전 내린 비로 인해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주미,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김용빈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등 관람객의 열띤 환호로 문경새재가 마치 하나의 콘서트장이 되어 문경사과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사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에어돔 형태로 조성된 ‘사과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과홍보관에서는 문경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 농정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산동의한방촌에서‘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염원하기 위한 ‘경산동의한방촌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한방의 향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방촌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족욕 체험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싱잉볼 명상 체험, 아로마 디톡스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한방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동진단(공진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1+1 행사와 가족 동행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경관 공원과 자라지가 있는 한방촌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방문객들이 담아낸 생생한 장면과 감성을 공유한다. 우수 작품에는 심사를 거쳐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음악 공연이 펼쳐져,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방촌을 찾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날 기념식’과 ‘2025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일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공동체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1부 환경살리기 프로그램, 2부 기념식, 3부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2025 새마을환경살리기’에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이날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읍·면·동별 환경정화활동과 연계해 실질적인 환경운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부 ‘제15회 새마을의날 기념식’에서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이 주어졌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이번 기념식이 오랜 시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3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3일(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 원정에 나선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원정 응원에 나선다. -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등 도 대표단과 도민 및 현지 교민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응원단은 11월 4일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날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등 강원도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을 방문한 한국의 광역지자체장으로는 김 지사가 최초이며, 나카무라 야스히로 히로시마공항 사장과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은 “김진태 지사님과 강원도 방문단 여러분의 히로시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일 강원FC 축구경기가 멋진 시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과 청주 노선이 정기 운항 중이며, 앞으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히로시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FC가 국제 무대에 도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2025년 11월 10일 열린 간부회의에 6∼7급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회의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구미도시공사 상호 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리자와 직원이 서로의 업무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조직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활발히 소통할 때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며 “MZ세대 직원들은 특히 신선한 시각으로 업무에 임해 조직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소통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낡은 운동화가 허공을 가르며 멀리 날아갔다. 과녁을 빗나갔지만 탄식 대신 웃음이 터졌다. 제기가 빙글 돌다 발끝 위로 떨어지자“역시 우리 이장님!”이라는 외침이 뒤따랐다. 지난 7일 칠곡국민체육센터.‘칠곡군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이곳은 잠시 동안 어른들의 놀이터가 됐다. 평소 마을을 책임지는 이장들이 이날만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을 나눴다. 행사에는 읍·면 이장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경쟁보다 웃음으로, 성적보다 화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대회장에는 신발 양궁, 제기차기, 딱지치기, 물병 세우기 등 추억의 놀이가 펼쳐졌다. 마을의 대표들이 신발을 던지고 제기를 차며 웃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정겨웠다.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진 읍·면별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응원이 터졌고, 초청가수 이채언·정연희·최지현이 무대에 오르자 체육관은 금세 잔치마당으로 변했다. 이명수 칠곡군이장연합회장은“마을 일로 늘 바쁘지만 오늘만큼은 마음이 어릴 적처럼 가벼워졌다”며“서로 얼굴 보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신발이 날아가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25. 2. 7. 구미시청으로부터 구미시 일대 다가구 건물 차명 매입 수사 의뢰를 받고 지인 등 명의로 다수 다가구 건물을 매입한 명의신탁자 A씨와 명의수탁자 55명을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송치(불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검거된 A씨 등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명의수탁자 55명 명의로 구미시 일대 다가구 건물 61채를 매입하고 ‘건물 담보 대출 → 리모델링 공사 → 임대차 계약 → 건물 매도’의 수법으로 범행하였고, 위 매입 건물에서 20억 상당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야기한 A를 비롯 갭투자자, 공인중개사의 전세 사기 혐의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관련 자산이 가구 자산에 큰 부분을 차지하여 범죄 피해가 극심하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전 ▲ 근저당권, 임차권 등기 ▲ 융자와 선순위 보증금 현황 ▲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 전입세대 및 확정일자 등 확인을 당부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동산 관련 범죄에 적극·엄정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합창단은 지난 22일 지산동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제‘444회 수요공양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가을밤〉, 〈음악은 항상 내 곁에〉, 〈새타령〉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후 단원들은 반찬 나눔 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정성 어린 반찬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진우 지휘자는 “음악이 가진 힘으로 어르신들께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열릴 정기공연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구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합창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054-480-45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