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sociation of Spouses of Ambassadors in Seoul, ASAS) 회원 13명을 초청해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 김치 담그기,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둘러본 뒤 천년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조화된 도청의 모습을 살펴봤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끼는 한편, 이철우 지사 주재 만찬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물야면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해‘마을회관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신청은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를 이뤄 각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즉석에서 접수 및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차 운영에서 교통 불편이나 연령대 특성상 신청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운영 역시 주민 편의를 높이며 많은 참여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1차 운영에서 주민들께서 큰 만족을 보여주신 만큼, 이번 2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9일(월) 11시,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441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기프트하우스 시즌11’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 통합돌봄과가 (사)함께웃는세상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 마련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했다. 보금자리지원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사무국장 서충환),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모듈러 하우스(15평)를 후원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성지사(지사장 정희원) 및 의성군 지역업체인 ㈜오원산업(대표 오치원), ㈜공간인테리어(대표 김현덕), 하나건축(의성건축사협회장 김재우), 상도토목설계(대표 김상도)에서 측량, 설계 및 기반시설 공사에 재능기부를 동참했다. 입주 대상자인 김씨(63세)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주수 군수님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집을 넘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드론스포츠 동아리가 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 드론농구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유소년부는 이태원(구미옥계중), 김승우(도송중), 김민우(야은초), 류동준(구미인덕중), 김민주(신당초) 청소년이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부는 구미옥계중학교의 양도윤, 김나연, 정예원, 김강준 청소년이 안정된 기량과 열정으로 3위에 올라 값진 성과를 거뒀다. 드론농구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탄소소재 보호 장구를 두른 농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골대에 득점하는 차세대 스포츠다. 섬세한 조종 기술과 빠른 판단력,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서구미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전략과 집중력으로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우리 구미 청소년들이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것은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로,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56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10일간, 안동 음식의 거리 일원에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며, 원도심과 축제장을 잇는 효과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원도심 대표 골목형 상권 문화행사다. 낮에는 탈춤축제, 밤에는 맥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골목 전체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상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으며 특설 버스킹 무대, 마술공연, 탈 포토존, 수제맥주 판매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상가 이용 영수증 1만 원 당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산림․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의미로 맥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10일간 펼쳐지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특별한 장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10월 17일(금)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미스터트롯2의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8일(토)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큰 호응을 얻은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도’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MZ세대의 아이콘 다나카가 화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미소진품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주 쌀 소비촉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밥 중심의 쌀 소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으로의 쌀 소비를 통해 가공식품의 다양성과 맛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벤트 행사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과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상주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두 번에 걸쳐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는 축제장 내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 판매부스며, 3만원 이상 주문 시 ‘미소진품 쌀 식빵’을 축제기간 중 매일 50개씩 총 25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소진품 쌀 유통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다음 달에는 관내 떡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미소진품 쌀을 활용한 떡 제조 과정’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미소진품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지역 축제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9월 22일(월) 구미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을 개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최근 미국 무역확장법(Section 232 ) 적용에 따른 관세 부과 및 수입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무역확장법 232조 :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 법적 근거 ① 3.12(수) 전 세계 대상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② 6.4(수) 기존 25%에서 50%로 인상 ③ 8.18(월) 美 철강, 알루미늄 사용 파생상품 407개에 50% 관세 추가 부과(변압기, 엘리베이터, 건설기계, 트랙터, 보일러, 에어컨 등 일반 기계 부품 다수 포함) 컨설팅 프로그램은 ▲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조치 동향 및 함량가치 신고 방법 안내, ▲ 상호관세 동향 소개, ▲ 중견·중소기업 대상 수입규제 대응사업 안내에 이어, 참여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건강세미나실에서 바른길의원(장애인건강주치의)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건강보건전달체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장애인건강주치의 의료기관은 경북 내 6개 기관에서 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바른길의원이 중증 및 경증장애인에게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보건소는 방문진료와 방문간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바른길의원과 연계해 일반 건강관리와 전문적 장애관리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만성질환이나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연계 ▲장애인 보건 및 건강서비스 협력 ▲장애인 만성질환관리 교육 등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재활치료실과 1:1 장애인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