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또 제대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 힘을 보태고 계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향군인회의 숭고한 여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으며,‘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에서“제7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7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중장년층을 넘어 청년층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그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한편 동호인들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오늘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외식 업소의 번역 및 인쇄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APEC 관련 국제행사 및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를 대비해 5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50여 개소를 대상으로는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추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가 무료로 제공되며,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 디자인, 인쇄,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메뉴판 제작 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돼 참여업소는 별도 부담 없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기간 중, 김장호 구미시장과 엘아이지넥스원㈜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 및 이건혁 생산부문장, 협력사 27개사 대표 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아이지넥스원㈜ ↔ 협력사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2개사(㈜디지트론, ㈜KS시스템)와 구미시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및 투자환경 설명으로 이뤄진 사전행사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방위산업 유치 전략을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체결된 MOU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타 지역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술력 있는 방산기업이 구미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관련 방산기업들의 추가 진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디지트론은 20여년 이상의 동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군용전자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구미 1공단 내에 2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김밥축제장으로 가는 교통상황과 현장 일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c.go.kr)에서는 순환버스 이용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부터 축제장 교통 혼잡 예상 지역인 봉산면 덕천네거리, 직지2공영주차장(직지파출소옆), 직지문화공원 갓 화장실 앞, 사명대사공원 주차장, 평화의 탑 전정까지 총 6개소의 교통상황 및 방문객 현황, 축제장 주차 가능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계 서비스를 통해 축제 현장과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밥축제 현장으로 가는 교통 흐름과 축제 현장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의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2024년까지 총 5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50명의 수강생으로 4월 15일개강 해, 매주 화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으로 21회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MZ세대와 소통, 품격있는 뉴시니어, 자세 교정과 저속노화, 노인인지 기능향상 등 새로운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얻었다. 이 날 수료식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대식 학생회장 등 10명이 공로패, 전 학습과정을 출석한 안영화 등 9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교육과정이 수료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수업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행복한 노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열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향긋한 송이 내음이 봉화 전역을 물들이며,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10월 16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송이와 한약우, 농·특산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펼쳐진다. 개막 첫날, 청정 봉화의 농산물이 한 그릇에 담긴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500인분의 비빔밥이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되자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며 봉화의 맛을 만끽했다. 이날 저녁 가을 정취와 함께 열린 개막식에는 이수연, 정다경, 최재명, 천록담, 손빈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4일간의 축제 여정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송이주막존’과 ‘내성천 송이라면존’이 단연 화제다. ‘송이주막존’은 초가집 형태의 전통 주막 텐트로 도토리묵, 전, 송이탕 등 향토 음식과 봉화 전통주가 어우러지며 맛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성천 송이라면’은 송이버섯과 파, 계란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직접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구미시는 숭고한 희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횡성군은 10월 13일 횡성군청에서 의료 사각지역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 내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병원이동 차량이 지원된다. 2026년부터는 횡성군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등이 무료로 병원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센터는 심평원이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약자 편의 제공 사업이 강원지역으로의 직접 전파가 가능한 사업으로 판단하여, 심평원에 제안하게 되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센터,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1호 협력사업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횡성군에서 취약계층 병원이동 지원 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면, 선정된 단체에게 심평원과 횡성군이 예산 3천5백만 원(심평원 2천만 원, 횡성군 1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차량을 구입하게 하고, 이에 따른 운영비 약 7백만 원을 횡성군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심평원과 횡성군은 예산을 지원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1차 행사가 치러져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 2천여 주를 심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지의 생태 자원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차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심을 진달래 묘목은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내 자생 식물 종자 9천 본을 지원해 의미를 더한다. 사전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