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K-복타’를 진행했다. ‘K-복타’는 복싱, 태권도, 뮤직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뮤직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발산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얼리어댑터로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위험 대비 생활안전 교육 ▲전신 스트레칭 ▲바른 자세 운동 및 유연성 체조를 통한 신체 활동 ▲음악을 활용한 전신 근력 강화 및 복싱 기본자세 운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며, “음악에 맞춰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땀범벅이 되었지만 신났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K-복타’와 같은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 농촌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5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구성되어 관내 체험농가와 농가맛집을 방문하며 꽃차 만들기, 전통 고추장 담그기, 로컬푸드 직매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체험은 10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54-480-42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건강세미나실에서 바른길의원(장애인건강주치의)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건강보건전달체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장애인건강주치의 의료기관은 경북 내 6개 기관에서 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바른길의원이 중증 및 경증장애인에게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보건소는 방문진료와 방문간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바른길의원과 연계해 일반 건강관리와 전문적 장애관리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만성질환이나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연계 ▲장애인 보건 및 건강서비스 협력 ▲장애인 만성질환관리 교육 등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재활치료실과 1:1 장애인 건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경관광 구상을 위해 9월 말부터「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완공된 KTX 문경역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과업과 제안을 수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문경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진가능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경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별화된 프로젝트 개발을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가능한 관광전략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행 문경시 관광 통계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문경관광의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더 나은 문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겠다”며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9월 14일 경주향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대회장 송일용, 경주청년유도회장)에서 전국의 향교와 유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 결과 상주향교가 영예의 종합 장원상을 차지하였다.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였는데,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성과였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지부회장 송일용)가 주관했다. 총 5개의 종목으로 국학부(경전 암송), 의례부(개인, 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5서체), 국궁부(단체)로 나눠 경연하였다. 상주향교의 분야별 경연 결과를 보면 국학부(경전 성독 단체전, 이창영 외 20명)에 장원상을, 국궁부(단체, 오광석 외 3) 장원상, 서예부 개인전 금동윤 장원상, 안병숙 장려상을, 의례부(창홀) 개인전에 조재석 방안상(2위), 고명환 탐화상(3위), 조성동 씨가 장려상을, 예악부(시조창 단체, 박영화 외 9명)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전체 성적으로는 영예의 종합 장원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학과 유교문화를 계승,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1박 2일간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제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정 15가구 56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버블공연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돼 가족 단위의 부담 없는 참여가 가능했다. 특히 참가 신청은 지난 8월 28일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단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1차 행사에 이어 제2차는 9월 20~21일, 제3차는 10월 18~19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15가구를 대상으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육아 문화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음 짓는 모습 속에서 안동의 미래를 본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강변공원 일원에서 오는 9월 13일(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문화행사 「별빛찻자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에서 처음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차문화를 즐기는 축제를 향한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포크송 무대가 준비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본행사에서는 다례 시연과 전통차 시음이 이어져 가을밤을 더욱 운치있게 할 계획이다. 김천 관내 전통다회 12팀과 구미, 문경, 상주, 청도 등 관외 지역 다회팀도 함께해 도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연다 또한 별빛포토존, 도자기, 천연염색, 건강푸드, 방자유기, 유화, 프랑스자수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행사장은 강변공원의 자연경관과 조명등으로 꾸며지며, 별빛과 어우러지는 야관경관 연출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가 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별빛찻자리는 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센터장 유경숙)는 11월 4일(화) 10:30,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 노사갈등 조정을 위한 맞춤형 인식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대표 및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개정 노동법 및 노사관계 갈등예방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본센터에서 25년 4월부터「2025 노사갈등 조정을 위한 맞춤형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갈등조정전문위원’들이 현장 투입되어 지원기업 3개사에 ‘노사갈등 유형별 진단’을 실시, 갈등의 양상과 근본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3개사 모두‘체계적인 인사·노무 관리 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공통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적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개정 노동법(노사가 알아야할 인사·노무 실무) △노사관계 갈등예방(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만들기) 교육으로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년간의 현장 자문 경험을 보유한 전문 공인노무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오석우)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북극곰 살리기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친환경 EM 활용 ▲업사이클링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단순한 백일장을 넘어 ‘보고·느끼고·체험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향후 자연보호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치고, 시민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구미시는 탄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자율 서명운동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시 전 부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공직자들은 결혼과 출산, 육아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고, 사회 전반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결혼·출산·육아가 행복한 경주’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