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봉화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봉화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교육했다. 주민대피 시스템 중 하나인 마을순찰대는 올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 재난 사전예찰 및 마을주민 대피 안내와 대피 유도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마을순찰대 발대식에서는 여일규 봉화군 지역자율부단장이 발대식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마을순찰대장 위촉식도 함께 진행돼 봉화군 157개 마을에 157명의 마을순찰대장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전상철 교수의 자연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교육이 진행돼 마을순찰대 대원 및 담당마을 공무원으로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전후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연 재난 발생 시 마을주민들의 대피를 알리는 마을순찰대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마을을 잘 아는 이장, 마을주민, 마을 담당 공무원이 한 조로 편성된 마을순찰대가 인명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미래교실은 박람회장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총 59시간, 139명의 교사와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수업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까지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교류에는 23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80여 개 국내외 공연팀과 7개국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기업관, 국제교육관으로 구분되어 17개 시도,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와 함께 경북의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행사를 포항시 도음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업·연규식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7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년간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의 유아들이 자원재활용을 통한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아이들의 손때가 묻어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숲으로 나가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숲날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경북 영유아숲사랑단 발대식 개최, ▴숲을 품은 아이들 노래제창, ▴숲사랑 비전을 담은 숲구호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주제와 연계한 행사장에서는 ▴나눔마당! 가꿈마당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상주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590개소 경로당에 5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 12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실시한다. 2024년 행복경로당 운영 사업은 공모를 통해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조리는 경북희망나르미협동조합, 배송은 상주지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기업인 행복나르미에서 협업으로 진행한다. 행복경로당 운영 사업은 지난 2022년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3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순한 사랑방 역할의 넘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종욱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을 통한 식사 해결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별들의 전쟁,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이 오는 6월 1일(토)부터 6월 4일(화)까지 4일간 안동다목적체육관, 군자마을, 백암선생 생가에서 개최된다. (재)한국기원, 안동시체육회,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승부의 향연을 펼친다. 먼저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프로·아마오픈최강부 예선전 및 본선 24강이 진행되며 아마추어부문(경북혼합 단체전, 대구·경북 최강부, 대구․경북 학생부 등) 예선 및 결승이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6월 3일(월)부터 4일(화)까지 이틀간 군자마을 및 백암선생 생가에서 프로․아마오픈최강부 본선 16강, 8강,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돼 치열한 접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를 가려낼 예정이다. 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에도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결승에서는 김명훈 9단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이번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은 5월 28일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주제로 운영되는 경상북도 생생버스 시즌2에 첫 합류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자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육·돌봄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하였다. 현장토론회에 앞서 저출생 극복 성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1,0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222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210만원, 두레봉사단 25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 100만원, 성주읍 별의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100만원, 김형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300만원 등 총 1,682만원을 기부하였다.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에 이어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추진전략 및 성주군 대응전략 발표, 현장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현장토론회에서는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활성화 지원 △관내 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개설 운영비 지원 △결혼이민여성 가족 초청 비자신청 절차 간소화 △초등 온종일 완전돌봄 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8일 오전 8시 구평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박종섭 구미경찰서장, 김장호 시장,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 원칙(서다,보다,걷다)과 함께 홍보물(필기도구)를 배부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과 함께 스쿨존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한 단속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인생은 구십부터 시작입니다.” 노래자랑 대회에서 이삼십 대 젊은 출전자들을 누르고 인기상을 받아 아이스크림을 쏜 구순 할머니가 화제다. 칠곡군은 김인재(90·사진 가운데) 할머니가‘제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인재 할머니는 이순자(81·오른쪽)·최유금(77) 할머니와 한 팀을 이루어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기상으로 받은 상금 10만 원은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돌렸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고아읍은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매학정 등 지역 내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뿌리 깊은 고아」역사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는 1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소 책으로 접하던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인물과 관련된 현장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역사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아읍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장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역사 탐방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외출이 아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우리 고아읍은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으로, 이번 역사 탐방은 단순히 과거를 되짚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왜관읍(읍장 차영식)은 지난 27일 주한미군 미8군지원단 제36중대(관리장 박샘)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읍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왜관읍과 미8군지원단 제36중대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환경정비 등의 정기적·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하였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왜관읍과 미군부대간에 더 많은 교류를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3go! 우리 마을 가꾸기’와 같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