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여성의 안정적 고용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지역 정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청년 여성의 지역 내 고용 안착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인증 기업에 대해 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의 기업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우대 혜택 등을 부여한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미상공회의소는 ESG 바우처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5월 중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6월에는 기업 인증과 현판 전달, 환경개선비 집행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4월 23일 국공립 숲속나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야간연장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했다. 숲속나라어린이집(대광동 319)은 2024년 12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었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해 2025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숲속나라어린이집 한윤심 원장은 2000년부터 2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맘껏 뛰어놀아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남다른 보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내 공간을 활용해 텃밭과 모래가 있는 ‘숲 놀이터’를 직접 조성하여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뛸 수 있는 차별화된 놀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외에서도 숲속나라어린이집을 찾아올 만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숲속나라어린이집 영·유아반에는 40명이 재원 중이며, 맞벌이 부부와 양육자를 위해 야간 연장 반과 토요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윤심 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보육교사들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에 밑거름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인구)는 4월 24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란 구호 아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이어 개최된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은‘가상음주 고글 및 시각장애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로 슐런 및 한궁 체험, 목공 휴대폰 거치대 제작, 수지뜸’등 분야별 다양한 14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구 성주군지회장은“오늘 결의대회와 체험한마당을 통해 성주군민들이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립하고 교통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정부가 4월 15일 발표한「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에 따라, 구미시가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다. 지원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부장 기업 대상 투자보조금 및 세제혜택 강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신속화 ▲전문 인재양성 등 이른바 ‘4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2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500억 원 규모의 구미국가산단 1~3단지를 연결하는 교량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신규 설비 투자 시 최대 50%의 투자보조금과 기업당 최대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40여 명의 유망주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1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되었으며, 2025년 국내․외 대회 공인기록에 따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하림(문경시청) 선수는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59초 05의 기록으로 마의 10분 벽을 깨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선수는 성인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10초 4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스마일 점퍼’로 잘 알려진 우상혁(용인시청) 선수는 2m 30을 넘으며 우승,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시청 소속으로는 손경미 선수가 400m 허들에서 1분 00초 45의 기록으로 우승하였고, 조홍조, 신가영, 주승균, 김진영 선수는 4x400m 혼성 계주에서 3분 31초 02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21일 석적읍 포남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윤영득 농가는 조생종 해담쌀을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20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시중에 판매된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업안전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 실험실 및 시험연구포장 등 현장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 중대산업재해 사례 ▲ 위험성평가 실습 등 작업 환경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앞으로도 안전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4월 23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하여 울릉도의 아름다운 지질을 탐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국내현장체험학습 활동 : Pride of Korea’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 작년 2024년 4월 5일 남한권 울릉군수와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육광희 교장이 면담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하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경기외고 학생들은 울릉도의 대표 지질명소인 봉래폭포와 나리분지에서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울릉도의 지질 특성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지질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국내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에는 관음도, 봉래폭포, 황토굴, 삼선암, 저동․도동 해안산책로 등 23곳의 지질명소가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여 연간 3만 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에게 지질명소 동행 탐방 및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외고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2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김용문 의원과 김선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안’은 상품성이 부족한 못난이 농산물의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운영계획 마련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김상호 의원(대표발의)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244회 임시회에서 심사한 후 계류되어 있던 안건은 철회안이 제출되어 가결되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반영한 새로운 안건이 이번 회기에 제출되었다. 안건 심사 결과 업무규정 개정 및 도 승인을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집행부 소관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 시행일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다. 안건과 관련 본 위원회 소속 발의의원(김상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3일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회장과 ㈜해수임업(대표 권춘궁)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1백만원, 3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지난 3월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여화선 회장은 여성권익 신장과 봉사활동등 지역화합과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성주 교육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가고 싶다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해수임업(대표 권춘궁)은 성주읍에 위치한 산림사업법인으로 성주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별고을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권춘궁 대표는 “성주 교육박전을 위해 별고을 장학금 기탁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