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립창단 기획음악회 ‘세상의 모든 노래’가 2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경산시립교향악단 전희범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가요(봄봄봄), 오페라(Duo des fleur), 뮤지컬(Les Miserables)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 된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립합창단(☏053-810-6537)으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개최한다.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바탕으로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역사적 사건과 연계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유물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주제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인 ‘창석집(蒼石集)’을 소개한다. 파격(罷格) 논쟁은 17세기 초 풍기군수를 역임한 이준(李埈)이 소수서원의 입원(入院)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논쟁이다. 기존의 과거 시험 합격자 중심의 입원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은 자신의 문집 ‘창석집(蒼石集)’ 내 ‘유백운동원장문(諭白雲洞院長文)’에서 이러한 입장과 개정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서원의 교육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3월 15일 봉화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과 관내 딸기 농장에서 남성양육자와 자녀 10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성(性)교육 및 딸기 따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회차 ‘우리동네 아빠교실’에서는 ‘생명 탄생의 비밀’이라는 주제의 성(性)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성 의식를 키워주고 자녀와 슬기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봉화군가족센터 신규회원 및 미참여 가정을 우선으로 하고 선정 가구는 접수 마감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육아기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육아 참여도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앞으로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6회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25.(화) 예천군 보문면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장윤덕 지사님(독립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였다. 이 날 참배는 강상기 예천군 부군수, 오기환 광복회예천군지회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여하였다. 국가보훈부에서는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계기로 2.24.(월)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독립유공자에 대해 모두가 함께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광복절 전까지 장윤덕 지사 외에도 권오설 지사(독립장), 이만도 지사(독립장) 등 관내 모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덕 지사님은 예천군 출신으로 이강년이 문경에서 거의하자 의병 300명을 규합하여 휘하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으며, 1907년 9월 12일 대구수비대와 격전 중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9월 16일 일제에 의해 총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에서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원)와 함께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6주간 관내 만 5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청장년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만 50~64세 1인 가구 약 1,100여 가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생활실태 확인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를 통해 생계, 건강, 주거,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는 공적급여를 우선 연결하고 지역 내 민간 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에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수조사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회원 30여 명이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우수 사례를 비교·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을 둘러보며 소교육장, 돌봄공간, 열린카페, 체험 공방 및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또 센터의 운영 방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 시 벤치마킹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청년 소상공인 상생센터’ 7층에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공간 활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각 지자체의 여성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스테이더공단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유공회원 표창을 비롯해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단계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인적 피해 보상(△사망 △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17개 보장 항목에서 19개로 확대됐다. 최근 야생동물과의 충돌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이차보전) 4% 지원,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운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기업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일반·우대(2.5%·3%) 구분 없이 4%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지원도 지속된다. 시는 2.5%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료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기존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벤처기업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수출기업은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구미시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3월 4일부터 구미시 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액(지급보증 한도 내) 보증료율 1%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방위산업 혁신과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구성됐으며,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임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 △구미시 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학교, 기업 연계 연구개발 7건 성공(특허출원 7건) △우수 국방기술 보유기업 6개사 지원 △방산 전문인력 양성(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199명) △창업기업 15개사 선정 및 지원 등이 제시됐다. 올해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방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