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2월 28일(금)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주요 관광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관광시설 위탁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담당별 현안 사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사명대사공원 등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이 김천시 관광의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 목표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김천시와 김천시설관리공단의 사업추진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 관광자원을 재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와 관광 트렌드를 발 빠르게 분석해 김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하는 매력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월 '멤버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행사는 2월 28일(금) 19시 30분 씨네큐 구미봉곡점과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을 상영작으로 선정하여 약 320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무료 영화 관람을 즐겼다. '멤버스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최신 인기 영화를 선정해 회원사당 최대 5명까지 신청을 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회원사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공회비를 납부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며,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멤버스데이' 외에도 다양한 회원사 지원사업을 통해 회원사와 임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 회원사 CEO 해외산업시찰단 및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지원,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지원사업, 수출 및 ESG 바우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회원사 지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2월 25일(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전공과 공동구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공동구는 송정동 일대의 전력, 통신, 상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공동 수용한 시설로, 도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공동구 환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으로, 기계공학전공 대체에너지연구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공동구 내 환기설비의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공동연구로 설비 성능평가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성 증대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 공공시설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2억원(전액 시비)의 예산으로 4,000여명의 경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전학온 1학년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관내학교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관외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주민등록 및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5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큰 학부모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더욱 찬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일상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하고‘민생안정 행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총 6대 분야에 307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수요 계층별 맞춤형 지원시책으로 3월 4일(화)부터 즉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은 300억원의 재정안정화 기금을 신속히 투입하고, 세밀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해 3월 6일 One-Point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 먼저 의성사랑상품권 규모를 작년대비 88억원 늘어난 35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군은 37억원의 예산으로 3월에서 6월까지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하고 구매 한도도 월 최대 8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2억원을 투입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저렴한 결제중개 수수료 이용과 전 군민에게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주문시 1일 1회 5,000원 쿠폰과 주문금액 10% 할인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보호와 군민 혜택을 강화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청도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이 예천군-청도군 간의 지역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공무원노조는 평소 조합원의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 활기찬 직장문화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순재 청도군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더 뜻깊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천군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병준 예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양 자치단체의 교류 활성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청도군 노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과 청도군의 공직자들의 교류 활성화의 시작점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되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 20명을 비롯한 내빈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천은하수학교는 2022년 경상북도교육청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영천시의 유일한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은 물론 기초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입학한 20명의 신입생은 국어·수학·영어·사회·창의체험활동 등 3년 동안(2025~2027년) 성인문해교육 3단계 과정(3년)을 이수함으로써,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70% 이상 출석으로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서를 수여받을 수 있다. 올해 1단계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창의체험 3개 과목으로, 주3회 2시간씩(화·목 오전 10시~12시/금 오후 1시 30분~3시 30분)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정규수업 외 현장체험 학습, 전국시화전 작품출품 및 문해한마당 참석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지만, 큰 용기를 내 도전하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27일 칠곡군청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이하 고용주) 5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칠곡군은 2025년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3월 5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4월 말 총 세 번에 걸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농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3월 4일부터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단, 경북 지역 내 거주하는 자녀 수만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자녀 가구는 5만 원, 3자녀 가구는 7만 원, 4자녀 이상 가구는 10만 원 상당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매 쿠폰’이 지급된다.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는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조정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경북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가능하며, 다자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이소 내 ‘구미팜’ 쇼핑몰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농가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자녀 우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맨발로 걸을 준비되셨나요?” 봄바람에 이끌려 구미시의 맨발산책길로 발걸음을 향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찾는 구미시 9개 맨발길은 지금 한창 봄맞이 대정비 중이다. * 9개소 맨발산책길 하루 이용인원의 합(붙임참조)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주간 맨발산책길의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이는 봄철 늘어나는 체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황토와 마사토 유실분을 보충하고, 황토길에는 관수 및 미니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리 작업을 진행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부터 건강과 힐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권역별로 맨발길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총 9개소(지산샛강생태공원, 형곡공원, 남통 시설녹지, 봉곡 테마공원, 사곡 물꽃공원, 해마루공원, 옥계 도담공원, 산동 우항공원, 고아 들성공원)에서 맨발산책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동 마제지생태공원 등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속 맨발산책길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