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5년 3월 현재 체납자 8,000여 명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본인 인증을 거쳐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위택스(www.wetax.go.kr)나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체납안내문 발송은 별도의 신청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기존과 동일하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은 체납 안내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증대시키며, 군의 체납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라며 안내를 받은 체납자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지난 14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3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운영자 간담회 및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되며 총 30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13개소 보건진료소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드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지속적인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12회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기초과정(80분)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10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및 가슴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baehaneul@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공공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양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부부세대면서 장애인가구인 E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방문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어 이용하려면 언덕길을 올라가야 사용이 가능한데 고령의 나이와 장애로 인해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늘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관내에 있는 각 기관들은 E씨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문경시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원태) 주거개선비용 100만원,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 주거개선비용 50만원,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생필품 및 가용자원 연계, 행복을키우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형묵, 이흥길) 주거개선비용 50만원, 문경시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윤) 주거개선비용 150만원, 본인 자부담 등 총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주거개선을 진행하였다. 어르신은 “가파른 언덕 위에 외부 화장실을 평생 사용하며, 고령의 나이로 이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욕실 내부에 배관공사 및 변기 설치를 도와줘서 고맙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김병윤 흥덕종합사회복지관장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예천학 아카데미’와 ‘나라사랑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끼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천박물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며,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육생은 답사 교통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카데미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천박물관 누리집에 소개되어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예천의 문화유산 △예천의 전통놀이 △예천의 민속문화 △예천의 명현 △예천의 동학 △한말 예천지역의 의병항쟁 △우리가 알아야 할 건축문화와 유산 △예천군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되며,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 포정탁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개화기 인물 △예천의 독립운동 △독도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에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은 시(동) 지역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정규수업 외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범위를 지난해 80% 이하에서 85% 이하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또,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 지역 100명 미만 학교에는 전교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331교(초 150교, 중 89교, 고 92교) 14만 8,850명이다. 지원 대상 순위는 △1순위 법정 수급자 △2순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정 △3순위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4순위 학교장 추천자 순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자유수강권 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매번 제출해야 했던 서류를 학교별 최초 1회만 제출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해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및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회에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신규신청 1개 단체, 연장신청 30개 단체에 대해 브랜드사용자로 선정하고, 2024년 연간 단일품목 50건 이상 택배실적이 있는 택배 판매농가 321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은 2024년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햇살듬뿍’을 상표 출원해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택배포장재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판로확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29일(토) 오후 3시, 주크박스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나이트’는 1990년대 가요계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시기를 배경으로, 당시 춤꾼들이 모였던 이태원의 실제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의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세븐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예(원더걸스),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수준 높은 춤,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권 예매는 3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29일(토)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해 예매할 수도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천 원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 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054-639-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재난안전통신망 및 산불 담당자, 산림과 산불 담당자,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직원, 안전총괄과 직원,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6315부대 등) 희망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과 양소진 주무관과 강누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현장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입 배경 ▲관련 법·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상호통신 절차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및 상호통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관련 담당자들이 재난안전통신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추진한 전선지중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청송군의 중심지인 청송읍은 2022년 중앙로와 금월로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며 전신주 없는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로 정비와 간판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현재는 진보면을 중심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보행환경 개선과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진보면 전선지중화 사업은 2023년 1월 착공해 총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선 매설을 넘어 보행자 안전과 야간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14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도로를 재정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9억 원 규모의 ‘스마트 가로보안등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기존 가로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스마트 LED 조명을 설치해 유지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