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하였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에서는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 했다. 이종찬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한돈 꾸러미 사업으로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0일(목) 농림축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정 과제 이행과 미래 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검토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 예산액은 공공분야 8건, 자율분야 15건으로 총 23건, 사업비 418억 6천6백만 원이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 시행 직전 연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심의 후 최종 확정되면 2026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 경영안정,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발굴은 영양군 농산림분야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발굴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3월 19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구미신당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윤종호 도의회 대변인과 구미시의원, 구미녹색어머니회,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보행 신호 준수, 교통 안전 수칙 안내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남성관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한 보행 습관을 익히고 운전자들은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의회는 20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및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겸직금지 등을 포함한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도록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4대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춘아 강사가 진행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법,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의회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평등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도시농업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첫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은 3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0시간(1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도시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80시간)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교육생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텃밭 강사, 도시농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다수가 도시텃밭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배출하고, 이들이 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3층 상황실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리상담센터 대표 및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 서비스의 질적 관리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 △제공기관 역할 및 준수사항 △전자바우처 사업관리, 회계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변경사항 신고 및 소급결제, 예외지급 등 행정절차 협조사항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16개 제공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800여 명이 심리상담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공기관들의 관심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 경상북도 주관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구미시는 2014년 첫 마을기업이 선정된 이후 이번 2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마실’은 2023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도시락 제조 및 판매,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은 금리단길 일대에서 빈집과 빈방을 활용한 테마형 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이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는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센터장 류일곤)로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2대를 기탁받았다. 센터는 지난 1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총 7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 신청을 접수받아, 5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키오스크를 배치해 시설 이용 어르신과 9개소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3개소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해, 정보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류일곤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노인과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키오스크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지원’ 사업은 매년 1월 신청을 받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는 구미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부터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 스마트 안전장비까지 한발 앞선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도시 구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4,821대 CCTV 실시간 관제… 범죄 예방 효과 톡톡 구미시는 현재 총 4,821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범죄 피의자 68명을 검거하고, 533건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절도, 방화, 음주운전 등 15건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경북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도내 최초로 3년 연속, 총 5회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11억 원을 추가 투입해 CCTV 설치를 늘리고, 타 부서와 CCTV 연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근로자·등산객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근로자와 등산객 등 생활 속 안전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지난해 경북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안전조끼’는 고소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여행길,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에서 책 한 권을 펼칠 수 있다면 어떨까. 칠곡휴게소(서울 방향)에 특별한 공간이 생긴다. 단순한 휴게소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이 도서관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김명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들, 그러나 여전히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긴 책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애착이 깃든 동화책, 보관 상태가 좋은 학습 도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작까지… 그렇게 모인 책이 1,000권을 넘었다. 책이 모이자, 이 공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칠곡휴게소가 힘을 보탰다. 지난 19일, 칠곡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와 칠곡휴게소가 손을 맞잡고,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우충기 칠곡군새마을지회장, 김명신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 김경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부장, 전경진 칠곡휴게소(서울) 소장이 참석했다. 책이 놓인 휴게소는 단순한 쉼터가 아니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 들고,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