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4월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일 의성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AP포럼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 AI위원회 부위원장)이 ‘AI 시대의 뉴노멀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RIST,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도시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염 총장은 “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사회시스템의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과 네트워크 기반 사회의 도래는 산업, 교육, 의료 등 전 분야에서 기존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에 대해서도 “원격의료, 스마트홈, 자율주행 교통 등 도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재택근무나 소규모 사무 형태의 확산, 주 30시간 근무제 등 새로운 노동 형태가 기존 대량생산 중심의 사회 구조와 결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하며,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총 105억 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8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 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주거비 부담 완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입대학생 생활안정금 지원도 포함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는 18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은 ‘신(新)골든 창업특구’, ‘청년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등으로 창업과 취업을 아우른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주력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도 추진된다. 자산 형성 지원에는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과 ‘경주형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의 자산 축적을 돕는 구조다. 청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시군합동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군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평가 지표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군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였고, 지표별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향후추진 계획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시군합동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써 군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이에 청도군은 민선 8기 주요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강한 의지와 결연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시군합동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3개와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8개 등 총 101개 지표(정량 88, 정성 13)로 구성되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된 지역인 벽진면 운정1, 2지구를 시작으로 현장 협의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여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책사업으로 성주군은 올해 유서1지구 등 7개 지구 1,5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최근 지적재조사 측량 과정에서 발생한 경계 불일치 민원에 대하여 지적재조사팀, 국토정보공사,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현장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정확한 경계 위치를 실측하고 이해당사자 간 의견을 조율하여 원활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지적재조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경계협의 절차를 통하여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대규모의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개 부서, 3개 읍·면이 참여하는 특별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군의 산불은 25일 영덕군으로 번져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며 21명의 사상자와 1,500여 세대의 주택에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의 심각성만큼이나 응급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1일 임시주거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을 확보해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 합계 1,000동의 임시주거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특별 추진단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지난 7일 부군수인 문성준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TF팀엔 도시디자인과, 건설과, 안전재난과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 3개 부서와 3개 읍·면의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조직돼 총괄지원반, 철거반, 기반시설반, 임시주택설치반을 구성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대구광역시 침산중학교에서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사장 아웃리치는 대구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대구 보호관찰소, 경산시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되었다.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응시한 17명의 학생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간식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시험 당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꿈드림 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썼다. 양미랑 센터장은 “고사장 아웃리치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검정고시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이후에도 센터와 함께 자신들의 걸음을 한 걸음씩 차근차근 잘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이선욱)에서 지난 4일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청송군에 해양암반수 생수 12,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진군협의회에서는 “이번 화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병학 청송군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구호물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함께하는 나눔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7일(월) 관내 7개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와 단체의 소식을 전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간담회를 통하여 △단체별 특수시책 소개 △산불피해지역 성금 지원현황 소개 △단체별 행사 소개·동참 협조를 구하는 등 여러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또한 도민체전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대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령군체육회도 방문하여 의견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하여 서로 협조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업무 시책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워크온’앱을 통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4월 7일 ~ 4월 14일)를 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4일 ~ 4월 28일까지 15일간 총5만보 걷기와 ‘치매극복’ 또는 ‘치매예방’으로 사행시 짓기 미션 2종을 모두 달성한 3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법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