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틀간 관람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의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제외한 영국‧중국‧호주 3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있는 특별한 불꽃기술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1만 명의 참여로 화려한 스케일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퍼레이드’도 축제의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20여 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지난 1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16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개최했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3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환경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ESG &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로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팬플룻 연주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표어‧포스터 공모작 시상,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체험‧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 환경미술대전, 환경퀴즈 골든벨, 숲속 영상관, 숲속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 의식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환경미술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매년 5. 20.)을 기념해 6월 1일(토) 11:00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탈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화합 세레모니 ▲세계 의상 퍼레이드 ▲각국의 문화체험(베트남 외 11개국) 공간 ▲음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기념품 만들기 ▲물놀이 공간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상북도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공연팀은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문화도시 사업본부(054-972-7977)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개최된「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개막식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주)과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은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미래 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LIG넥스원(주)은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약 19.6조 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양산되는 천궁Ⅱ가 오는 2032년 27.5%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LIG넥스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K-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구미사업장 투자에 감사하다”며, “세계 방산시장이 주목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지역 방산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산 선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개막했다. * GADLEX 2024 : Global Aerospace, Defense & Logistics Exhibition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국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75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브라질), 남방항공(중국),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익스프레스(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국제물류협회,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 △기업 전시 및 홍보 △전문 세미나 △투자유치 및 산업 협력 MOU △절충교역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9일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연접한 산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역사자료관과 생가보존회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 대응과 문화재 보호조치 △화재진압 및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박혜선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장은 “구미소방서와 함께 한 소방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소방 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구미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림119안전센터, 상림지구대와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칠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관광지 할인 및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북한군 전차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폭파된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국군과 북한군의 야전병원으로 사용된 가실성당, 다부동 전투를 기리기 위한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6.25전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 대표 관광지 7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정된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호국보훈의달, #여행가는달)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칠곡군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문작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칠곡군 관광을 홍보하는 자료료 활용될 예정이며,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청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칠곡군이 함께 지역내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10~3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서 ‘칠곡군’을 검색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별빛중, 영천여중 2개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성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성인식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해한 성문화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육은 학교 환경과 요구도에 맞춰 디지털 성폭력,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자궁방 체험, 태아 발달 모형 보기 등 참여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집중도 잘 되고,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건전한 성문화와 성 가치관을 형성해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가 29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양남면 수렴항, 지경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경주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