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3일(수) 14:00 대가야읍 내곡리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준공식을 가졌다.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은 대가야읍 내곡리 509번지 외 6필지에 총사업비 39억 2400만원을 확보하여 연면적 13,286㎡(4,019평)의 부지에 딸기육묘장 1,933평, 실증시험포장 861평의 규모로 지난 23년 6월에 착공, 23년 12월에 완공하여 올해 5월에 스마트 온실 조성 및 정수시설 설비를 완료한 후 이달 3일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딸기육묘장은 딸기 우량모주 20만주를 생산을 목표로 고령군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증시험포장은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실증 시범재배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농업 신기술의 발전, 그리고 딸기 우량묘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고령 농가의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 더욱더 딸기우량묘의 원활한 보급 및 신기술 보급분야에 대한 검증의 공간으로 고령군의 농업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단장 권이재)는 지난 7월초, (사)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를 방문하여 뜻깊은 현물(감자 20kg 10박스)을 전달하였다. 이번 감자는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순히 현물을 구매하여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생산한 수확물을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봉화댐사업단 직원들은 지난 4월, 사무소 인근 유휴부지에 친환경적으로 감자 텃밭을 조성하였고 점심 휴게시간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관리로 6월말에 결실을 수확하였다. 봉화댐사업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구슬땀으로 가꾼 감자를 물가상승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특별한 ESG 경영을 실천하였다. 권이재 봉화댐사업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의 장애인 대상 급식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성주군은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살유족 자조 모임 ‘마음 그리다’ 참여자를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마음 그리다’ 자조모임은 오는 25일부터 3주에 1회 총 5회기 운영되며,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그림심리검사 △ 모래, 미술을 활용한 치료 △ 집단상담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또한 참여 대상은 성주군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살로 가족 또는 지인을 잃은 유족이다. 신청방법 및 자조 모임 세부 일정 등 관련 문의 사항은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유족심리부검 연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유족서비스 제공 등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오는 18일 장성동 1287번지 일원(구. 캠프리비)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할 컨벤션센터의 착공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류연주, 신성 등의 축하무대도 예정돼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은 지난 2020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중앙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공사입찰공고 등을 추진, 올해 6월 동부건설주식회사를 시공사 선정한 바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 2,1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818㎡(약 19,30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부대시설, 임대오피스, 주차장(838대) 등을 갖춰 오는 2026년 말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POEX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27년까지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 신산업의 융·복합 국제전시행사 개발, 철강 중심의 회색도시에서 인간중심의 생태·탄소중립도시로의 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3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도‧시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3주공아파트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를 책임지는 주택관리공단과 구미시가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시행한 것은 구미시가 최초라는 점, 설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노인 세대가 다수 입주해 있는 황상3주공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에 친환경 차열페인트를 도색했다. 차열페인트는 미국 쿨루프(Cool Roof), 환경부 인증을 받은 수용성 친환경페인트로, 단열 및 차열 효과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며, 컨테이너 실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40% 절감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여름 햇농산물 출하를 기념하여 7월 3일(수)부터 7월 24일(수)까지 3주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장날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햇농산물 기획전 품목으로는 복숭아, 자두, 마늘 등 의성의 대표 농특산물이 최대 35%까지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 할인쿠폰 지급 및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의성장날 쇼핑몰은 매주 화요특가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5월 기준 누적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 52%가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곧 진행되는 햇농산물 출하기념 이벤트와 함께 의성장날 쇼핑몰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전시 연계 교육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과학관 상설 전시와 연계해 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이런콩 저런콩’에 이어 올해도 지난 6월부터 ‘콩’을 주제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주 특산 콩인 부석태에 대해 알아보고 부석태를 직접 심어볼 수 있는 체험인 ‘콩 심은 데 콩 나고’, 콩의 한살이를 바탕으로 아크릴 모빌 썬캐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인 ‘콩이 자라면’ 2개의 체험이 진행 중이다. 체험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금·토요일(7월 6일 제외)에 진행되며 5세 이상 방문객 누구나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체험 별 3천 원이다. 단체의 경우에는 일정 외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어린이 단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등 교과(영주 지역 사회·과학 교과)와 연계돼 교육적인 효과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 영주 특산 콩 부석태의 가치와 우수성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근대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일대에 근대 문화거리 복원 사업인 『유천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두 개의 인접한 마을은 뒤편으로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흘러 [유천마을]이라 불리는데,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근대문화 자원인 약방, 다방, 점빵, 정미소, 소리사와 유천극장 등 근대건물을 복원하고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유천문화마을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 체험행사, 옛 사진 전시, 영화 상영 등의 통해 마을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고,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유천마을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추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천문화마을이 많은 관광객들을 청도군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우리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가 1일 비상경제대책TF 5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온 구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평균연령 30대, 지역내총생산(GRDP) 30조 회복이라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예산 3조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 2년간 뛰어다닌 발품 행정, 구미의 희망을 꽃피우다! 김장호 시장이 지난 2년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지역 현안 해결과 국책사업 확보를 위해 다닌 거리는 18만km(지구 4바퀴)*가 넘었다. *187,446km, 총 168회 그 결과, 「방산혁신클러스터(‘23. 4.)」,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23. 7.)」, 「교육발전특구(‘24. 2.)」에 이어, 「기회발전특구(‘24. 6.)」까지 지정되면서 국책 프로젝트를 선점하고,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했다. 투자유치의 패러다임도 바꿔나갔다.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덕곡면에서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병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수)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여건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주거공간을 개선해 주는 복지공동체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덕곡면 예리에 위치한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창틀 및 방화문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까지 마쳤다. 덕곡면 새마을회는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수혜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상반기는 예리, 하반기에는 노1리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주변의 소외 이웃을 살피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주말에도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시고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우리 지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며, “복지의 혜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