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금)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5일까지 10일간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등 안동 전역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다. 이는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와 국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개막 퍼레이드와 개막 공연으로 화려하게 열리며, 이후 탈춤공원과 원도심 무대에서는 27개국 60개 해외 공연단과 140여 개 국내 공연단이 선보이는 탈춤 및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주빈국인 이탈리아 공연단의 초청 무대와 함께, 베네치아 가면과 하회탈 공동 전시, 이탈리아 장인 초청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개 유네스코‧시‧도 지정 문화유산 공연단의 무대와 창작 탈춤 경연, 대학생 탈춤공연단의 참여로 전통과 현대, 세대 간의 교류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세계탈춤그리기대회,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문경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과 연계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수장이 직접 전통 자수 기법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이 약주머니 만들기와 사주보 수놓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자수 작품이 전시돼 전통 공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하여 60여 년 자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또한, 1988년 전통미술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 1990년 자수문화협의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입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자수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관람객 모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수의 맥을 잇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습니다. 한 권이라도 읽고, 그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세 권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의 올해의 책으로 비욘 나이스트룀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선정했다. 스웨덴의 세계적 심리치료사인 저자는“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을 가질 때 관계가 깊어지고 삶은 자유로워진다고 강조한다.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화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서 선정은 주민들의 손으로 진행됐다. 지부 회장단과 이사 등 30여 명이 모여 추천 도서를 발표하고,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결정했다. 책을 읽는 습관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적어도 한 권은 읽어보자”는 공감대가 모아진 결과였다. 선정된 책은 곧바로 칠곡군 내 각급 학교와 23개 새마을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학생과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에만 시선이 쏠린 시대, 책 한 권이 잠시 멈춰 서는 시간과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겼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 이번 운동을 통해 단순한 독서 권장을 넘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 영양군에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 30일(화) 영양군 공설운동장으로 찾아온다. ‘KBS 전국노래자랑’ 1980년부터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전국민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경북 영양군은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산지로 유명하며 산나물, 사과, 초화주, 능이·송이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다. 본선 녹화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초대가수가 축하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9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심 당일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 30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하여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시청 앞 만남의 광장에서 ‘영천시 재즈 페스타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이 살고 싶은 영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가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 판매 ▲지역 청년 예술가의 댄스·버스킹 공연 ▲청년 재즈 밴드 3팀의 감각적인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재즈’ 장르를 선택했다. 또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의 유명 재즈바 ‘대호싸롱’과 협업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재즈 특유의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같은 날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예매권을 지참하면 행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해,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재즈 페스타를 즐긴 후 공연장으로 이동하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댄스 공연, 오후 5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6시에는 재즈 페스타의 메인 무대가 시작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와인잔 꾸미기 등 참여자 이벤트와 더불어 청년고리 로컬마켓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는 9월 23일(화)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거나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낸 기관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전국 최초로 모두 석권하며 경제, 교육, 문화 전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지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내 최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맨발걷기길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그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흥1동 어린이테마공원(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옆)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인 『가을 놀이 대탐험』을 개최한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봄 가족걷기, 여름 물놀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놀이 행사이다. 이번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뽑기, △윷놀이 △딱지치기 전통놀이 체험 5종으로 구성된다. 게임은 총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성공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프론트맨을 이겨라’도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회차별로 신청가능 하다. 또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인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가 열려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대구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네일아트 봉사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다육이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면서 복지·건강·정서 지원이 어우러진 종합 서비스로 확대됐다. 도현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덕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3개월 간 2,71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덕이대장’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즉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그동안 기동처리반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북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원하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체감형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해 영덕군은 최근 명절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오는 추석 연휴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출동! 덕이대장’을 정상적으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화로 면소재지를 아름답게 단장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시작하였다. 성주군 금수강산면 관문인 광산삼거리 대형화분에 노랑, 진분홍 등 국화를 식재하여 면소재지를 화사하고 생기 있게 꾸몄다. 이번 국화 식재 통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면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전달하게 되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 모두가 환영받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화를 심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꽃 식재를 통해 금수강산면만의 아름답고 차별화된 경관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