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주간행사인 세계유산 고분음악회 ‘더 캔들 인 고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2주년을 기념하고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연계행사로 개최되었다. 음악회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더 캔들’팀의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되었으며, 1,500년 전 강성했던 대가야를 상징하는 1,500개의 촛불이 공연장과 관람객의 주변을 감싸 황홀한 감동을 선물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석 사전예약으로 운영되었으며, 전석 매진되어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 대한 관내외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긴 연휴의 마지막 아직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연계행사는 남아있다. 9월 19일 개막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의 마지막 주말인 10월 11일과 12일에는 ▲팀 크라운 버블쇼(11일 1회), ▲페이스페인팅, ▲고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영원의 나라(가야금공연, 12일 2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만 3세이상), 초등부(저학년/고학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도구와 화판, 돗자리 등 필요한 준비물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대회의 주제는‘내가 사랑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시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은 12월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작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11월 1~2일에는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도 함께 열려, 참가 가족들이 그림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 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경우 본격적으로 발병한다. 올해는 아직 본밭에 아주심기를 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어, 양파 모종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9월 초부터 현재까지 영천지역에 18일 이상으로, 평균 2~3일에 한번 꼴로 비가 내려 대부분의 양파 육묘상에서 노균병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전문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튼튼한 양파 모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 기간 중 실시하는 잎 자르기 작업을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전엽기를 임대하고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일 2025년 10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군은, 민원행정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실천한 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 등 2개 분야에서 실적과 군민 추천 등을 종합해 결정되었다.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북면 함수민 주무관과 매화면 장두연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행정처리 우수분야에는 사회복지과 사현규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답변 충실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수상했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공직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1차 행사가 치러져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 2천여 주를 심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지의 생태 자원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차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심을 진달래 묘목은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내 자생 식물 종자 9천 본을 지원해 의미를 더한다. 사전 신청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0월 29일 개막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청송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 16종을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주왕산, 청송정원 백일홍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회복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힘내송’, ‘내게 안기송’, ‘활짝 웃으송’ 등 따뜻한 문구가 담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만 5천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이모티콘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위로의 손편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청송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김천시의 유일한 읍인 아포읍이 올해로 읍 승격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0년 동안 아포읍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산업과, 농업,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김천시 동부 관문으로 성장해 왔다. 아포읍은 도시와 농촌의 조화 속에 새로운 활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아파트 입주민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복합적 기능을 바탕으로 ‘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되는 아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 생활 인프라와 기반시설 확충, 미래 성장의 발판 아포읍에서는 총 사업비 1,434억 규모의 송천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한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아포 스마트시티와 514번 지방도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성도로 확포장공사, 아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교통·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 산불 발생 200일을 맞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위로 연주회가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의성군 천년고찰 고운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는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올해 데뷔 69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다. 부조니 국제 콩쿠르,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 등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했고,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적 업적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날 연주회는 ‘영혼을 위한 소나타2’를 주제로 모차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고요함이 어우러진 깊은 울림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백건우는 앞서 2014년에도 제주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혼을 위한 소나타’를 연주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 바 있다. 연주 후에는 소프라노 유미자(서울시립대 교수)가 부르는 ‘환희의 서곡’ 등 특별 무대도 이어진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석은 500석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김주수 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청도읍 부야2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마을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야2리(이장 박동태)는 지난 봄부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범 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소각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여러분의 자벌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안전하고 푸른 산림을 지키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