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민의 대의기관인 경주시의회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에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PPT 시연을 통해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각 읍·면·동 또는 희망처를 방문하여 APEC의 중요성과 시민 10대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의원이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APEC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협 의장은 “어느덧 개최까지 6개월을 남겨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정근수)는 4월 23일(수),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14조 2,650억 원 규모로,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긴급현안 대응과 국비 보조사업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추경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점검했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연구․도입방안 제시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조하였고, SK실트론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지역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보조금 지급 이후의 기업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의 추경 반영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국비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수혜자 설문이나 현장조사 없이 편성된 저출생극복 사업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경로식당 무료 급식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2025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가족 참여 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4일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내 주제관에서는 「군위 그림」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강석원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특강이 진행되며, 일 2회(회차별 20명) 사전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매직쇼 등의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만들기(카네이션&열쇠고리)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퀴즈 ▲댄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www.gunwi396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원 임원과 읍면동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공병 및 빈농약 봉지를 집중 수거하는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읍면별로 수거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위생적으로 집하했으며, 이날 수집된 물량은 1톤 트럭 12대 분량에 달한다. 수거된 물량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로 운반돼 친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로 6년째 농촌환경정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도 폐농약용기류를 자발적으로 수거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거장려금도 지급받고 있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옥희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제18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 첫날에는 교육과정 안내와 활동 계획 소개에 이어 ‘시대정신과 볼런티어리즘 탐구’를 주제로 한 첫 강의가 열려, 자원봉사의 철학과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009년 첫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17기 1,0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 왔다. 올해 18기 과정은 23일 시작해 5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자원봉사 이론교육, 봉사 현장 실습, 단합 봉사활동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적 역량을 갖춘 시민 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 전문기술교육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이 새롭게 신설돼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현장 활용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의 대표 명소 금오산도립공원이 모두를 위한 무장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산 야외광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를 마치고, 지난 19일에 무장애 나무 바닥길(무장애 데크)을 전면 개통했다. 금오산은 구미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처로, 지난해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역과 금오산을 잇는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외부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비 내용으로는 △잔디광장과 연결되는 기존 장애인 램프 구간을 무장애 데크로 전면 교체 △주차장에서 데크 입구까지의 접근로 단차 제거 △데크 폭을 기존 1.2m에서 2m로 확장 △경사도 1/12 이하로 완화 등이 포함된다. 보행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됐다. 무장애 데크와 계단에는 새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양옆에는 수평 손잡이와 점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동락공원 광장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천무응원단, 버블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타임, 캐릭터댄스, 빅벌룬쇼 등 흥미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워터쿨링존, 분수존, 비누방울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여 이 날의 주인공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 관내 주요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50여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행사를 추진한다. 아동 단체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을 4월 23일 개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산업재해 근로자들은 보다 전문화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인동가산로 14, 6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약 330평 규모에 최신 재활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상주해 수준 높은 진료와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재는 조기 재활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와 장해 발생률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경북은 전국에서 재활의료 이용률과 기준시간 내 의료접근률이 가장 낮아, 지역 근로자들은 그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산재 재활에 특화된 공공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지역적 특성과 10년간 임차료 지원 등 행정적 결단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네 번째이자,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문재활 공공의료기관을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 5월 27일에서 31일까지(총 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차별점인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진행하여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공연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사진관의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