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새콤달콤작목반(반장 김태식)으로부터 딸기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작목반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가 전달됐다. 새콤달콤작목반은 고아읍 소재 5개 딸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식 반장은 “정성껏 키운 딸기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관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인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안전관리 이행점검 컨설팅을 통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용자가 사망하거나 자격을 상실한 경우, 표지를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반납하지 않고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간 구미시는 계도 중심의 정비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시민 인식 부족과 지속적인 부정사용 문제가 과제로 남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효율적인 시정 소식 전달과 소통을 위해 매월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홍보 방식으로 전용 URL(www.구미시정소식지.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는 매월 개별 발송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모바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금년 4월 기준 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들과의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025. 4월 기준 30,173명 또한, 4월부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금오산 상가길 내 음식점 8개소와 로컬크리에이터 1개소가 참여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구미시대」에 소개된 로컬크리에이터, 맛집 등과 연계해 구독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층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 유용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부터 중앙, 동부, 서부1, 남부, 북부동 등 5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설계사’ 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사회복지사, 새마을부녀회 회원, 자율방범대원, 생활지원사 등 10명이 행복설계사로 위촉됐으며, 2인 1조로 구성되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행복설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1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복지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경북행복재단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기초상담, 욕구조사,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실적 입력 방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경북행복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행복설계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행복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2차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억 500만 원(국비와 시비 각 10억 25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도시지역 82㎢를 대상으로 라이다(LiDAR)와 드론을 활용해 최신 지형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2016년에 제작된 기존 지형도를 약 10년 만에 최신화하며, 여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란 항공촬영과 지상 측량을 바탕으로 지형지물과 지명 등의 위치 및 형상을 데이터로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한 지도를 말한다. 이번 고정밀 전자지도는 지상 뿐만 아니라 지하, 수중 등 공간의 위치와 지형·지물·지명 정보를 고해상도로 전산화하여 교통, 환경,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정책 입안, 도시계획, 인허가 업무, 시설물 유지관리 등 행정 및 민간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도 갱신 체계를 수시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11일 명호면 산불진화대를 방문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25일 물야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한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 돌입으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은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감시,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불진화 시 무엇보다 진화대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 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구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60시간 이상 수업 관련 연수 참여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공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의 수업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 한다. 심사는 도내 중등 수석교사와 교감․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연중․연말에 걸쳐 활동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평가하고, 최종 도 교육청이 인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239명의 수업전문가는 제도 시행 이래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명’을 넘긴 수치로, 수업전문가 제도 부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 인원은 2017년 26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안동으로 여행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도산면 월천길 300)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산청,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및 소방청․산림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6세기 조선 산성마을 콘셉트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도산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올해 안동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도산난장, 조선의 여름 물과 공포 축제, 조선의 가을 축제, 추석 행사, 조선의 겨울 눈과 먹거리 축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한국문화테마파크로의 여행으로,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문화유산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11건, 도 지정 문화유산 20건으로 모두 31건의 피해를 봤으며, 지역별로는 안동시 15건, 의성군 6건, 청송군 9건, 영양군 1건으로 파악됐다. 안전점검반은 문화유산위원, 문화유산전문위원,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도와 시군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피해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불로 피해를 본 문화유산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전반적인 피해 현장을 확인해 피해 상황에 따라 외부인의 현장 접근 제한, 붕괴 위험이 큰 문화유산에는 구조물을 임시로 지지하거나 보강해 추가적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구조보강 필요성 판단 등 안전진단 실시 필요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현장에 소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려는 조치 여부를 판단하고, 소실되거나 손상된 문화유산은 남아 있는 원재료의 상태 등을 분석해 잔존가치를 평가해 수습 여부를 검토한다. 소실된 내용은 기록·보존하여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