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4월 15일(화) 농암면 연천리(오전), 화산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였다. 지적행정현장 방문제 운영은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특히 4월에는 농번기로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쉽게 지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운영된 현장 민원서비스에서는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각종 지적 민원 상담 및 접수가 이뤄졌으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관련 민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 바쁜 농민들이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오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마을을 찾아갔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들의 토지 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를 추진 중이며, 4월 농암면에 이어 5월 산양면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됨에 따라, 안동시의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korea_nightview) 등 11명의 크리에이터가 안동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 또한 지자체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리씨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과 경남(산청, 하동, 울주) 지역을 대상으로 “힘내라 경북! 힘내라 경남!” 챌린지를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들의 SNS 챌린지를 통한 응원이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은 밀알이 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안동과 경북·경남 지역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숨쉬는 발걸음”걷기동호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숨쉬는 발걸음”걷기동호회는 4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걷기전문지도자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보행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매주 금요일은 북천시민공원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며 함께 걷기를 실천한다. 읍·면지역 걷기동호회는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한 곳에서 월 2회 걷기를 실천한다. 또한 동호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영양교육 등 기타 건강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전문가를 통한 효과적인 걷기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습관을 형성하여 지역 내 올바른 걷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 및 우수 교육생 창업 지원과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4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발 기업인 ‘큐어싱’은 한국의 목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신 수건 브랜드 ‘때미고’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때미고 세신 수건은 인견을 활용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86세)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덕환)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국적인 정신문화 확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시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경북 도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종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에서 ‘봉화군 평생학습매니저’ 1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은 지난 3월부터 군의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매니저의 역할과 비전,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실제, 마을자원 찾기 등 평생학습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워왔다. 앞으로 평생학습매니저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평생학습 사업 분야에 대해 평생학습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습자 상담 및 모니터링,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 전문활동가로 학습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과 주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 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평생학습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농협·춘양농협·물야농협이 참여하는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농축순환자원화를 통해 지력을 증진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화읍 용담길 93번지에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2016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지난 16일 석평 3리 주민(영농회장외 9명)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축 순환자원화센터 퇴비공장의 퇴비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태 및 현황을 설명듣고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일부 주민들로부터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있어 세정기를 가동하는등 조치를 취하고 있었으며, 권순걸 이장은 “직접와서보니 공장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주재료가 우분으로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서 놀라워 하였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생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해평면은 대형 산불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주민과 지역 단체들이 모금한 성금 2,369만원을 기부했다. 진난 31일 낙성1리새마을회에서 성금 120만원을 시작으로 해평리 120만원, 오상리 200만원, 문량1리 100만원, 문량2리 150만원, 괴곡1리 250만원, 괴곡2리 130만원, 금산1리 100만원, 도문1리 180만원, 금호1리 150만원, 금호2리 50만원, 일선리 주민 351만원, 대한노인회 해평분회 200만원,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100만원, 남·여의용소방대 6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41만원, 문화원 해평분원 37만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원등 해평면민들의 줄이은 기부로 총 2,369만원을 모았다. 김덕렬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균 해평면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